저격하는 글이 아닙니다. 양해 바랍니다.
부모님이 속아서 다른 곳 보다 좀 비싸게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에 분개하여 부모님께 뭐라뭐라 하실 수 있습니다.
근데요.
제 경험담 입니다.
몇만원 짜리 단렌즈 카메라를 거의 백여만원에 할부로 구입해 오셨습니다.
그당시 저도 어려서 눈이 뒤집혀 바로 판매사 CBCB 거리며 통화하고 환불 처리 했습니다.
근데...... 지나고 보니 그게 잘한게 아니더군요.
여러분을 키운 돈은 거의 억대가 들었습니다.
여러분을 키우기 위해 그냥 쏟아 부은 돈입니다.
지금 단지 그 몇푼이 아까워 그렇게 맹목적으로 돈 쏟아 부은 부모님에게 뭐라 하실건가요?
여러분은 지성인입니다. 차후 다시 속지 않게끔 좋은 말로 좋은 방법을 유도하실수 있쟎아요.
부모님도 그정도면 알아 차리실 겁니다.
굳이 자식들 앞에서 어깨 쳐지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가요.
지금 생각하니 저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에게 그렇게 모른다고 면박 준다면 여러분은 어떨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지금 가슴에 못이 박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