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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07:04
흉기 찔려 피 흘리는데...밖에서 지켜만 본 경찰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583  

식당 안으로 들어온 남성이 옷 안에서 흉기를 꺼냅니다.

식당 여주인에게 미리 준비한 돌을 던지기 시작하더니 흉기를 휘두릅니다.

한 달 전 이 식당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난동을 부려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식당을 찾아와 보복 폭행을 벌인 겁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식당 안에 들어가지 않은 채 멀찌감치 떨어져 있기만 합니다.

특히 피의자가 식당 밖으로 나간 상황에서도 경찰이 제압하지 않고 내버려 둬 또다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다급한 신고를 받고도 경찰이 걸어오고 무전기를 챙겨오지 않는 등 대응에 큰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가족 : (피의자가) 밖에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들어왔는데 어떤 조치가 없었다는 점과 수갑도 채우지 않은 상태로 10여 분을 방치 했다는 게 너무 화가 나는 거죠. 만약에 과다출혈로 사망하셨다면 끔찍한 거죠.]

앞서 피의자한테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도 경찰에 알렸지만, 순찰을 강화하겠다는 안내를 받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병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 조치가 미흡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순찰차 2대가 다른 사건으로 모두 출동을 나간 상태에서 파출소에 남아 있던 경찰관 혼자 현장에 나가 피의자 제압이 어려웠다는 겁니다.

[경찰 관계자 : 피부각화증 때문에 본인이 평소에도 뛰지 못한다…. 발이 아파 가지고…. 피의자를 자극할 우려가 있어서 경고, 대화로 말로 설득 중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을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출동한 경찰관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52&aid=0001343072&sid1=102&mode=LSD

또 한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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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lee 19-09-17 07:16
   
평소에 뛰지 못할정도면..  사무직 전환해야 하는것 아닌가?
일반적으로 사기업도 직무를 수행불가능한  심각한 질병의 경우..  대부분 사표내는데.
     
누님연방2 19-09-17 07:51
   
여경들이 사무직 다차지해서  사무직 자리가 없음..
그런데도 여경비율 늘린다는게 노답
일빵빵 19-09-17 08:23
   
병이 있으면 진작에 휴직을 하던 , 내근으로 갔어야지 ....
컬링 19-09-17 08:28
   
그냥 겁 먹은 거겠죠; 상대는 이성이 마비된채 칼들고 있고 자긴 혼자고...  이해는 합니다만 안에 흉기로 위협 받는 사람이 있었다는게 문제죠. 이 경운 범인이 밖에 나왔을때 총이라도 꺼내서 제압을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fox4608 19-09-17 08:31
   
이게 무슨 개소리...
흑야천사 19-09-17 09:34
   
여경일수도...
남자 경찰이라면
남성 경찰 이라고 강조해서 나왔을텐데...
단지 경찰이라고 나온걸 보면 여경 이었을듯.....
     
sussemi 19-09-17 09:50
   
방송보니깐 남자경찰로 추정됨.

자세한 속사정이야 알지 못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