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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7 13:43
일본어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분이 있나봐요'ㅅ'...
 글쓴이 : 쥐로군
조회 : 1,624  

언어 평가에서 가장 낮은점수 받는게 일본어로써


일본어는 한자나 영어의 서포트 없이는 언어 자체가 소통이 안될정도로 문제가 많습니다.


어느정도냐하면




1. 동음이어가 너무 많다.


-> 일본어에서는 같은 글자여도 너무나도 많은 뜻이 있고, 한국어처럼 아에 부사, 형용사로 갈리는경우는 이해하기라도 좋은데, 명사, 부사, 형용사 가지갖가지로 변화합니다(....) 오죽하면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심심하면 말장난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겠습니까? 차라리 띄어쓰기라도 있음 좀 나을텐데, 띄어쓰기도 원칙적으로는 없습니다.



2. 같은한자조차 다르게 읽는다.


-> 심지어 한자마져도 따로 음을 적지않으면 재대로된 소통이 안될정도입니다. 역시 에니메이션 에피소드중, 유명한 야가미 라이토를 들 수 있겠네요. 이 이름의 유례가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던게, 원래 일본어로 月은 게쯔로 씁니다만, 이걸 혼자 영어로 쓴다고 '라이트'로 발음되는걸, 다시 카타가나로 라이토로 바꾼거에요(.....)(심지어, 재대로된 월의 발음이면, 문(moon)이 되야하는데, 그걸 다시 라이트로 바꾸는 클라스란....)


문제는 이런식의 일본어가 너무나도 흔하다는겁니다. 그래서 일본어는 처음 배우기는 쉽지만, 숙달하는건 어렵다라고 말하는겁니다. 한자장난이 너무 많아요.



3. 심지어 언어 자체의 발음이 적어, 모든 단어를 표현하기 어려운수준


-> 애초에 일본어에서는 기본 단어 자체가 적습니다. 조합문자도 아니고요. 그러다보니 발음되는 말 자체가 적습니다. 특히 발음이 없다보니 다른 언어 표현에 매우 문제가 많습니다. 대표적 예로 맥도널드가 있죠. 마크도나르도.....는 아직도 언어 쇼크수준의 충격이죠.




그런 언어다보니, 우리입장에서는 '당연히 될 껀데?'하는부분이 안되는게 많습니다. 특히 한자의 경우, 따로 득음표기 안하면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을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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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모의 19-09-17 13:47
   
그러다보니 일상언어도 사용 빈도수가 높은 어휘 위주로 대화가 정형화되버리기 쉽죠.

일본인과 대화하거나, 미디어를 많이 접해본 사람이라면 했던 말 또 나오고, 했던 말 또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쥐로군 19-09-17 13:51
   
그러합니다. 그래서 일본어 아는사람들인 참 미개한 언어라고 자주 말하죠.
          
sussemi 19-09-17 13:54
   
일본어 모르지만 미개한 언어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싶습니다.
               
쥐로군 19-09-17 13:55
   
아니 농담이 아니라, 언어로써의 평가가 낮아요. 표현되는것도 자유롭지못하고, 뜻은 계속 중복되고, 다른언어의 도움없이는 재대로된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요.
뿔늑대 19-09-17 13:50
   
그런 사람 없어유
     
쥐로군 19-09-17 13:51
   
쩌기 밑에 보여유 'ㅅ'
테이로 19-09-17 13:52
   
갑자기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일본어는 한자를 섞어쓰는데 혹시 한글로 섞어쓰면 더 편할까요?
     
쥐로군 19-09-17 13:52
   
....현재 일본 10대 여성사이에서 진짜 있는일입니다(....) 의사소통에 지장없다고합니다(....)
     
귀거래사 19-09-17 14:06
   
어차피 가나로 쓰든 한글로 쓰든 같은 발음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것 뿐이니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자의 경우는 표의문자라 동음 이의어라도 표기는 다르게 쓸수 있다는건데
소리만 표현하는 문자라면 가나를 쓰던 한글을 쓰던 알파벳을 쓰던 마찬가지 일거라 봅니다.
풀어헤치기 19-09-17 13:53
   
일본의 교통사고 환자나 치매환자 중에는...

카타가나, 히라가나 둘 중에
한가지만 기억하게 되는 사례가 많다더군요.
     
쥐로군 19-09-17 13:54
   
한쪽 표기방식을 아예 잃어버린다는말이군요;;;;;
          
풀어헤치기 19-09-17 13:55
   
본문글과 좀 어긋나는 내용이라
적을까 말까 망설이다 그냥 적어봤습니다.
               
쥐로군 19-09-17 13:56
   
뭐 잡담게시판인데 뭐가 어떻겟습니까? ㅋㅋㅋ
눈팅방팅 19-09-17 13:58
   
발음하기 쉽다는것 빼고 전부가 단점인 언어죠.
     
쥐로군 19-09-17 13:59
   
...부정할수가없네요;
번째 19-09-17 14:06
   
2번에서 같은 한자여도 음독인지 훈독인지에 따라 요미카타가 달라지기는 합니다.
본문에 예로 드신 月의 경우 음독은 게츠, 훈독은 츠키. 굳이 우리말로 쓰자면 月을 음을 읽어서 월이라고 읽고 뜻을 읽어 달이라고 읽는다고 생각하면 맞지 싶어요. 물론 우리는 月을 달이라고 읽진 않습니다만 ㅋㅋ
라이토의 경우는 뭐.. 그냥 병맛 그 자체 맞구요.
     
쥐로군 19-09-17 14:07
   
언어유희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머지 저런것도 용인되는 일본 클라스죠.
          
번째 19-09-17 14:10
   
언어유희는 너무 고상한 표현이구요. 특유의 중2병에서 비롯됐다고 보면 될 듯 해요.
               
쥐로군 19-09-17 14:11
   
ㄱㅀㄷ

사실 중2병보단, 우기면 다 되는줄아는 일본사회의 고질적인 문제(거짓도 100번 말하면 진실이된다류의 우기기)가 더 큰 부분이 아닌가싶습니다.
해충퇴치 19-09-17 14:06
   
분명 일본인도 같은 인간인데 왜 이렇게 미개한가 했더니 가장 기본인 언어가 미개해서 전체적으로 미개해진 거네요. 중국어를 제외하면 가장 미개한 언어인것 같네요.
     
쥐로군 19-09-17 14:08
   
'최고로 미개한 언어'인지는 모르겠는게 세상 모든 언어를 접해본건 아니니까요 ㅋ
도나201 19-09-17 14:13
   
일본문자가 저리된것은 바로 지형적인 특색에 따른 사투리도 한몫했죠.
그리고 각양각색의 지역적인 특산물 및 공통문물에 대한
집단적인 언어조사없이 계급층의 사용언어만을 소집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사전.. .광복후 서울역에서 발견..
그방대한 자료를 수집해서 다시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순정음비읍 아래하 경순음 등이 사라져지기도 햇지만,
그에 따른 발음적의 광대함을 기초로해서 재정립할수 있었기에
일본어의 동의어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장의 거스름없이 인식할수가 있었죠.

한마디로 지배계급의 아무런 기초지식없이 지들만의 언어화만을 인정한 문자과정의 패착문자라는 것이죠.

현재 일본의 발전이 가능성이 느린이유도
정확함은 있으나  속도는 느리고 발전가능성이 없는 이유도 바로 이 문자에 있습니다.
외래어 부분은 각기 다른 표기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표기를 중앙이나 교육청에서 이 외래어의 표기를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현재 it산업에서 나오는 신조어 및 기타 관련 쏟아져나오는 기술에관한 모든 신조어에 대한 대책 느릴수밖에 없고
이를 위해서 번역본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번역본이 많은 이유기도 합니다.

기술서의 번역본을 만들때는 몇번의 탈고를 거쳐야 하고 이를 다시 교육관련기관에 검증받아야 하고.
한마디로 이러한 번역본의 발달로 인해서 인쇄물 과 만화의 발전은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유곽의 유녀의 초상화(일종의 포스터)로 시작한 만화산업이
뭐 민화네 뭐네 하지만 실제적으로 돈이 되기 시작한 산업은 바로 유곽의 유녀의 초상화였음.

번역본이 발전하면서
번역서는 한마디로 무슨 성경처럼 따르는 문제의식이 전혀 없다라는 것이죠.

예전 우리나라 교육부의 가장 병 신짓 의 대표적인 사례로 불리는
혀의 감각  표시도 입니다.
혀는 수만의 돌기로 이뤄져서 그돌기내에 5가지 맛을 구별해 내는데

우리에게 가르치는 혀앞부분은 단맛
옆은 쓴맛  중앙은 짠맛 등등
그냥 다섯가지맛을 가질수 있다라는 의미를 저렇게 잘못파악하여 시험문제로까지 내는
병 신짓을 감행한 적이 있었죠.
나중에 의학회에서 문제삼아서 그 표식도는 없어져버렸죠.

일본에 바로 이런 사례들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그거 아냐 하고 말하면 마치 번역서를 성경처럼 따릅니다 .
그러면서도 원작은 과감히 무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가끔 보면 번역서를 무슨 지들 새로 쓴 논문마냥 자랑하는 애들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원서제대로 이해하는 일본인이 병 신 취급당하는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죠.

일본의 번역서추종은 정말.. 기가찰정도입니다.
그래서 극우성향 및 기타 관련 뭐 상위급학자라는 타이틀에 대한
엄청난 추종을 불러오는 이유기도 합니다.
     
쥐로군 19-09-17 14:17
   
심각하죠. 진짜 일본은 나중에 언어적 문제때문에 트러블 심해질꺼같긴해요.

그전에 망할꺼같긴하지만말이죠ㅋ
귀거래사 19-09-17 14:33
   
가생이 닷컴의 사이트 특성상 자주 언급되는 주제라서 눈에 보일때마다 조금씩 생각하다 보니
제가 생각해본 가설이 한가지 있습니다.

한글이 훌륭한 문자임은 틀림 없지만, 한국어도 훌륭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일본어 보다는 표현할 수 있는 음운의 숫자가 많고(하지만 일본어 외 다른 언어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어는 생명력이 강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가생이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태권도에 관한 게시물 중에서
수박이라는 전통 무술에서 '수박'이란 단어 자체가 권법을 뜻하는 말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게 일본어의 관점에서 보면 과일을 뜻하는 '수박', 권법을 뜻하는 '수박' 둘다 동음 이의어 지만
한자는 다르게 표현할 수 있으니 한자는 훌륭한 언어이다.
이런 얘길 하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말은 생명력이 강한 언어인 것이 표현할 수 있는 음운의 수가 더 다양하니
'수박' 대신 다른 표현을 만들어 낼수도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단어가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것입니다.
'권법' 자체가 한자식 단어이므로 제가 든 예시가 100% 적절한 것은 아니지만
한글로만 써도 혼동될 수 있는 여지가 전혀없는 단어이므로 이또한 한국어에서 말이 만들어지는 여러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말이 1:1 표기가 가능한 표음문자인 한글로 기록될 수 있으니
이렇게 생명력을 가진 단어가 전파력을 가질 수 있고 기록되어 지속성도 가질 수가 있는것입니다.

기록되지 못하는 단어가 지속성이 없다는건 당장 나이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쓰시던 표현이나 사투리들이 점점 잊혀져가는 그런 현상처럼, 다양한 말이 생겨나도 제대로 기록되지가 못하면 그 언어는 발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쥐로군 19-09-17 14:37
   
맞습니다. 발전하지 못하는 언어는 금방 죽죠. 실제로 일본은 그 한계가 외례어 표기라는 부분이 당착하면서 포화상태로 인해 끝나가는거고요.
진실게임 19-09-17 15:02
   
보는 거라곤 명탐정 코난 하나 뿐인데, 제일 재미없는게 일본어 말장난 추리.

다른 거야 다 추리해도 그거야 뭐... 걍 멍멍 짖는 개소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