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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9 10:06
우파 저격 유튜버 ‘헬마우스’ 등장,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413  

시작은 기자의 ‘언더그라운드.넷’ 기사였다.

어느 대마도 사람이 트위터를 통해 ‘한국 사람들은 한 명도 없으니 놀러오세요’라고 일본인들에게 올린 호소를 소개했다.

여기에 쓰시마 부산사무소를 통해 관광 불매운동 때문에 실제 대마도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사였다.

극우성향 만화가 윤서인씨가 이 기사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윤튜브’를 통해 저격했다. 이전부터 혐한인 사람이 올린 ‘조롱’을 ‘호소’로 왜곡 선동했으며, 실제 관광 불매운동은 대마도에 진출한 한국관광업만 타격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대마도 번화가가 빈 것처럼 보이는 것은 일본 명절인 ‘오봉’ 기간이기 때문인데, 한국관광객이 없어서 그런 것처럼 선동한다며 한국 방송·언론들의 반일선동 보도가 문제라고도 했다. 윤씨의 주장은 사실일까.

기자는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의 일별 출입자 수 등의 자료를 근거로 윤씨 주장을 재검증하는 기사를 냈다. (9월 7일 ‘텅 빈 대마도 보도는 선동? 윤서인씨 주장은 사실일까’ 기사 참조) 그리고 이틀 뒤.

윤씨의 주장을 ‘유튜브의 언어로 탈탈 털어버리는’ 채널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헬마우스다. 채널 정보엔 이렇게 적혀 있다.

“15년 동안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만들던 방송작가가 가짜뉴스 도살자가 되어 왔다. 이 구역 진실의 입, 지옥의 주댕이, 극우 유투버들의 악몽! 오늘도 가짜뉴스 만드는 놈들 뚝배기 깨러 간다.”

■ 방송사 제작 유튜브 영상? 사실 아니다



추석 연휴,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최대 화제는 헬마우스가 내놓은 윤서인 ‘극딜’ 영상이었다.

헬마우스의 구독자 수는 2주 만에 5만6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조회수는 122만여회.

‘대마도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다. 여기에 부동산 유튜버에서 우파 유튜버로 변신한 ‘아포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헬마우스 저격’에 나섰다. 다른 우파성향의 유튜버들도 이 ‘핫이슈’에 ‘헬마우스의 논쟁방식을 비판한다’는 식으로 숟가락을 얹었다.

윤서인씨와 대마도 논쟁과는 별도로 아포유와 변희재 대표는 헬마우스의 정체 규명에 포커스를 맞췄다. 간단히 말해 ‘신상 털기’다.

변 대표는 이 ‘15년차 시사프로그램 방송작가’가 JTBC 뉴스룸 팩트체크 방송작가라는 점을 들며 헬마우스 배후에는 JTBC가 있다는 의혹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장성규씨가 출연하는 ‘워크맨’을 만드는 제작사는 유튜브나 웹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JTBC가 사내에 만든 ‘스튜디오 룰루랄라’다. ‘헬마우스’ 역시 우파 유튜브 방송 견제를 위한 방송사 JTBC의 비밀 프로젝트라는 의혹제기다.

기존 다중채널네트워크(MCN·1인 콘텐츠 제작자) 업계에서는 “시장성이 전혀 없을 것으로 판단해 관심 밖이었던 시사·정치 영역에서 ‘헬마우스’의 급속한 성장”에 놀라워한다. MCN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일부 우파성향 유튜버가 비난이나 조롱·혐오 콘텐츠로 돈을 걷어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함부로 발을 담궜다간 피해만 입는다고 생각해 자제해왔다. 헬마우스가 채널 개설 2주 만에 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는 것은 그동안 저열한 정치혐오 컨텐츠에 대한 유튜브 사용자들의 불만이 누적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방송사의 비밀 프로젝트라는 주장은 사실일까. 메인 진행자가 JTBC 뉴스룸 프리랜서 작가 출신인 것은 맞다. 캐릭터 설정에서부터 영상편집, 전략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흔적은 읽힌다. 하지만 취재해보니 방송사의 사내벤처라든가 특정 진영의 ‘별동대’, ‘은밀한 커넥션’과 같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었다. 제작자들은 개인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사실을 알리고 있다.

30대 전·후반의 오랜 지인관계인 사람들이 만든 채널이다. 메인 진행자를 비롯, 정부 기관에서 일하던 PD 겸 편집자는 채널을 개설하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업 유튜버를 목표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MCN 관계자는 “현재의 구독자 수와 조회수를 볼 때 지난 2주일 사이에 약 1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아직 전업으로 하기에는 모자란 액수다.

헬마우스 관계자는 “채널 개설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수없이 들었던 조언은 독자들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채널 개설이 2주일밖에 안 된 시점에서 언론 홍보부터 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정식 인터뷰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32&aid=0002965412&sid1=102&mode=LSD

찌끄레기들 댐비는거 보니 성공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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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불복 19-09-29 10:10
   
반박과 재반박이라니ㄷㄷ
그냥 처맞기만 하다가 논점흐리기
실패하고 빤스런 분위기던데ㅋㅋㅋ
행운7 19-09-29 10:13
   
월 천만원 벌어도 그 팀의 수준으로 보면 약소한 금액인듯...
억대까지 달료~~~

디미 19-09-29 10:18
   
윤서인 쉴더들이 제대로 된 반박은 못하고 성적취향 같은걸로 인신공격이나 하던데. 근데 아이러니 한건 이걸로 어그로가 더 끌려서 윤서인 구독자수나 조회수가 더 늘어났다는 점임... 헬마우스도 늘어나긴 했지만...
어붑 19-09-29 10:46
   
원래 ㅂㅅ들끼리는 끌리는 법입니다. 말도 못하고 토론도 제대로 못하는 ㅅㅇ이 성향이 ㅂㅅ들과 비슷하자나요. 그냥 주변에 아무도 없이 외로운 것들끼리 서로 비비며 살아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