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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9 16:36
개취란게 있어서 뭐 그렇게 먹는걸 뭐라하긴 그런데.
 글쓴이 : 혼자가좋아
조회 : 399  

제가 전에 김밥먹다 별루 맛이 없어서 라면에 다 부어서 걍 먹었거든요...
주변사람한테 정말 이상한놈 취급받은것 있었죠...
라면에 김밥말아먹는 놈은 또 첨 본다고..
개인취향차원에서 먹는것도 희안한놈 취급받는 판에
그걸 상업적으로 판다고 하면 이해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개고기 먹는것도 뭐라하는 판국에 저정도는 약과임.

김밥천국가서 김밥두줄 시켜놓고 밥그릇 달라고 해서
그걸 또 반찬이것저것 넣어서 비벼먹으면 저라도 이상하게 쳐다볼것 같기는 합니다.
그냥 가게에서 개성적으로 저런 희안한 매뉴파는 곳도 있다고 이해하면 될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요즘 게임이 너무 쏟아져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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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9-09-29 16:37
   
삼각 김밥 비벼먹음 개꿀맛 ㅋㅋㅋ
리루 19-09-29 16:38
   
맛있는 집 김밥은 라면에 말아먹으면 꿀맛~
잘 끓인 어묵탕에 매운김밥 말아먹어도 꿀맛~
     
고수열강 19-09-29 16:41
   
맛있는 김밥을 왜 라면에 말아먹음???
이상한 식성이네
          
리루 19-09-29 16:41
   
안알랴줌!~
복불복 19-09-29 16:43
   
음식 먹는데 정답은 없죠
친구 한명이 우유에 밥 말아먹는거
보고 기겁했던 적이 있는데 먹어보니
나름 괜찮았습니다
덕분에 우유에 국수도 말아보고 만두도 넣어보고
콩카루도 넣어보고ㅎㅎ 그냥 개인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되는거죠
리루 19-09-29 16:44
   
그 비빈 거 다시 김에 말아서 썰어서 판다면!? ㅋㅋ
     
고수열강 19-09-29 16:47
   
변탠줄은 알았는데..  ㅎㄷㄷ한 변태네 
으이구 소름.....
     
sangun92 19-09-29 16:48
   
그냥 처음부터 비빔밥을 김에 말아서 판다면?
비빔밥 재료는 취사 선택 가능하게 하고.

아니면 재료를 놓아둔 다음에 각자 비빔밥을 비벼오라고 하고
그 비빔밥을 김에 말아준다면?
     
모래니 19-09-29 16:50
   
그걸 다시 비벼서 먹으면?
라크로스 19-09-29 16:47
   
막걸리에 밥 말아 먹는사람도  있음
     
고수열강 19-09-29 16:50
   
동동주 기분 내고 싶어서 그런 거임...
Mahou 19-09-29 16:58
   
비슷하게 제가 해외 살다가 온 영향으로 20년쯤 전에 밀크티 먹었더만,
주변 반응이 주로 별로 였었어요.
나름 외국물 좀 먹었다는 압구정에서조차 밀크티가게 망함.
근데 지금은?
음식이 낯설다고 지레 본인 기준에서 너무 판단해선 안되긴 해요.
한가닥 19-09-29 17:03
   
가격이 비싼 거 같은데요
사진상으로는 김밥에 있어야 할 게 없음
햄, 단무지 어디 갔음? 근데 가격이 4천원?; 당면이 좀 비싸긴 한데 그렇다고 햄을 빼면..
김밥 뭐 비벼 먹을 수도 있는데 햄 없는 김밥이 김밥임?
앙꼬 없는 찐빵이지
완냐 19-09-29 17:15
   
러시아에선 라면에 마요네즈 잔뜩너서 먹는다는 말 듣고
진짜 해보니 내 입맛에 맞아서
주위에 추천 했으나 극혐 이란 말만 들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