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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9 20:10
토요일은 즐거워 도레미 머시기 보다보면요
 글쓴이 : Melting
조회 : 408  

외국도 신곡이나 모르는곡을 들으면 저렇게 잘 못듣나요?

한두소절 듣고 가사를 받아쓰는 프로그램인데

사실 아는노래면 이걸몰라? 하곤 하지만 대부분 진짜 듣기 힘든데요

외국 영어권이든 각자언어든 다 저렇게 듣고쓰라그러면 못쓰나요?

괜히 외국인들이 한국어는 저렇게 알아듣기 힘든 언어인가 생각하게 하는건 아닌지 문뜩 생각하게 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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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19-09-29 20:14
   
당연히 일부로 듣기 힘든 부위만 골라서 오니까요.
병든성기사 19-09-29 21:07
   
그리고 원곡 그대로 나오는 것도 아님... 교묘하게 음성을 뭉개서 편집해 나오기 때문에 아는 노래도 가사가 안들림.
짱아DX 19-09-30 00:34
   
미국, 영국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똑같다고 합니다. 느린 발라드 곡은 대부분 가사를 알아듣지만, 댄스곡의 경우는 훅(가수들이 일본식 용어로 사비라고 표현) 부분은 알아듣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R&B나 소울의 경우는 벌스 부분도 발음을 뭉게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구요. 그리고 힙합의 경우는 딕션이 아주 좋은 몇몇 래퍼를 제외하고는 래퍼가 강조하는 몇몇 단어와 중간의 보컬이 삽입될 경우 그 부분만 이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평소 즐겨듣는 노래의 가사가 아주 노골적인 성적인 묘사를 하고 있는 것을 나중에 아이들이 흥얼거리는 것을 듣고 알게되어 기겁을 하는 부모들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부모들까지 BTS를 좋아하는 이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