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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9 21:27
죽은 길고양이 묻어줬습니다.
 글쓴이 : s아우토반s
조회 : 616  

고양이들 밥을 어머니께서 가끔 주시는데...

낯선 고양이가 1~2주일전부터 와서 밥을 같이 얻어 먹더라고요

근데 몰골이 뼈가 보일정도로 말랐고 털이 푸석하다 못해 군데 군데 다  빠져서....

오래 못살겠다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어제 비가 부산에 억수 같이 많이 왔는데....

버티기 힘겨웠나 봅니다.... 집근처 맞은편에 죽어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머니께 알리고 안타까워서 집뒷산에 삽 들고 가서 좀전에 묻어 주고 왔습니다....

그나마 제맘이 편하네요...길가에 죽는걸 보니 짠했는데...좋은데 가라고 말해주고 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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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um 19-09-29 21:28
   
고생하셨습니다
fox4608 19-09-29 21:29
   
예쁜 별이 되었겠네유..
어둠달 19-09-29 21:29
   
수고하셨고 좋은 일 하셨습니다. 동물도 생명인데 그런 모습 보면 마음이 참 아프죠.
배리 19-09-29 21:30
   
좋은일 하셨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플업 19-09-29 21:30
   
아이고...
雲雀高飛 19-09-29 21:33
   
아고 수고하셨습니다
엣지있게 19-09-29 21:39
   
아이고  ..
가새이닫컴 19-09-29 21:41
   
작년여름 새끼냥 묻어준 기억이ㅜㅠ
치즈랑 19-09-29 21:59
   
아이 불쌍해...`좋은 일 하셨네요`
새벽바다 19-09-29 22:25
   
심성이 정말 착하십니다
인과응보는 분명하여서 아우토반님은 반드시 복 받으실겁니다()
KPoping 19-09-29 23:06
   
고양이 사체는 직접 처리하기 보다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연결해서 처리해줍니다. 문자로도 신고가능하닌 위치 알려주면 처리해줍니다.
전염병 위험이 있고 땅 주인이 아니면 문제가 될수 있어요
케이비 19-09-29 23:26
   
어렸을 적 묻어준 참새사체 생각나네요..ㅜㅜ
minahagu 19-09-29 23:56
   
다음생에는 좋은 집사한테 사랑받고 행복하고 편하게 살기를. 우리나라도 길고양이들이 사람들한테 이쁨받으면서  편하게 살날이 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