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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30 09:06
1996 강릉무장공비침투 사건의 교훈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1,324  

1) 무능한 지휘부ㆍ지휘관ㆍ지휘자가 병사들을 다치거나 죽게 만든다

2) 대침투작전은 정말 빡시다

3) 레펠보다는 페스트로프다

4) 특전사도 실전에서는 방탄모를 쓰더라 그런데 방탄모도 뚫린다

5) 실전에서는 적군에 의한 사상자보다 아군에 의한 사상자 발생이 높다

6) 겁 먹고 대가리 숙이고 마구잡이 지향사격 한다고 적이 맞아죽지는 않더라

7) 기레기 X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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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범 19-09-30 09:10
   
7번은 확실하고, 나머지도 대체로 동감함.
풀어헤치기 19-09-30 09:14
   
군복에 붙은 계급장 표시 및 각종 인식표들이....
검정색으로 바뀌게 된 특이점이 온 순간이었죠.

기껏 위장복 입어봐야....
빨간 / 노란 계급장은 조준사격의 표적이 된다는 걸...
잘 알게해준 사례이기도 하죠.
칼까마귀 19-09-30 09:18
   
설마 간첩에게 죽었겠습니까.
레펠하다 아군 오발에 죽은거죠.
국방부와 기레기의 합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계급장이 바뀌었죠.
Wombat 19-09-30 09:23
   
실제론 침투공작원들이 죽자/살자 도망다닌 거였는데 도리어 겁먹은건 이쪽
팔기통 19-09-30 09:24
   
아는 후배가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현역으로 참여 했었죠.
그 후배 얘기로는 정말 살떨리고 죽음이 눈앞에 왔다갔다 하더랍니다.
안보는곳에서 날아온 총알이 쉭쉭 귓가를 스쳐가는데 엄페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수 없을 정도로 무서웠답니다.
그런데 하루이틀 지나니까 점점 교전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유리한 은폐엄폐를하고  적의 이동과 사격 위치를 판단할수 있을정도가 된다더군요.
 역시 최고의 전투교육은 실전이라고...

그런데 웃긴건 후에 생포된 북한군들이 한말이 노란색 계급장만 겨냥하면 심장샷 아니면 헤드샷이다 라고 했다더군요.

그후에 군복디자인 교체때 계급장이 검정색으로 다 바꼈지만 전투보다는 멀리서도 계급을 알아보고 경례를 할수 있도록 눈에 확 띄는 노란색으로 했었다는게 참 웃기더군요
축구게시판 19-09-30 09:30
   
교훈: 포상휴가 받았다고 좋아하지마라 군대는 뭔일로 짤릴지 모른다.

강릉무장공비 때문에 3박4일 포상휴가 말도 못꺼내보고 일주일간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