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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17 10:54
침실에서 물이 차올라 눈 앞에서 남편"신세를 졌군"... "후쿠시마·이와키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2,739  

태풍 19호에 의한 침수에서 7명이 숨진 후쿠시마 현 이와키시.물이 집으로 몰려들어 익사한 세키네 오사무 씨(86)은 아내 유리코 씨(86)의 눈 앞에서 흙탕물에 가라앉아 갔다.유리코씨도 목 높이까지 물에 잠겼다고 하며, 현실 같지 않다며 갑자기 찾아온 공포와 슬픔에 할 말을 잃었다.

오사무 씨는 약 5년 전부터 허리 병으로 다리가 불편하고 이 1년은 무언가 붙잡고 서는 것이 고작.오사무씨는 창가까지 이동해 창문으로 밖에 소리치고 근처에 도움을 청했다.유리코씨가 자신의 방에서, 귀중품을 방 높은 곳으로 옮기고 있으면, 수위는 단번에 상승했다.

 "몸이 시리니까, 어서 이리 와 \"유리코씨는 자기 방 침대로 올라가, 오사무씨를 불렀다."굳이 해!" 손을 잡고 침대로 올리려 했지만, 물에 잠긴 오사무씨는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오랫동안 신세를 졌구나" 축 늘어진 채, 오사무씨는 이렇게 말을 남기고 흙탕물에 가라앉아 갔다.

 물은 심지어 침대 위에 선 채로 있는 유리코씨의 목까지 다가왔다.하지만, 거기서 수위는 내려갔고, 이윽고 보트로 구조되었다.

 오사무씨는 과거 검찰사무관으로 일했고 휴일은 낚시나 산나물을 캐며 강이나 산을 누볐다.결혼 생활은 59년으로, 두 딸에게도 주어졌다.도쿄에 사는 큰딸은 친정 정리를 하러 방문했고, 태풍이 오기 직전에 車が차가 수몰되지 않도록 높은 곳으로 이동해'라며 걱정의 전화를 주었다.딸을 생각하는 아버지였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슬슬 올라옵니다..

일단 애도는 표합니다만..

착한병은 걸리지않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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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 19-10-17 10:56
   
일본 국민들은 안타깝지만 그냥 자업자득인거죠. 저 남편을 잃은 할머니도 또 자민당 찍을겁니다.
사슴자리 19-10-17 10:57
   
젊었을땐 번듯한 직장에서 일했어도 늙고 병들면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계단조차 오르지 못하는군요
인생은 허무하네요
쥐로군 19-10-17 10:58
   
/애도



이거면 되는거죠. 일본이 여지껏 보여준 행태로는요.
호난사 19-10-17 11:00
   
저런 나라에서 한국에서 안태어나 다행이다 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라니
khikhu 19-10-17 11:00
   
성금은 없다
난뭐그렇다 19-10-17 11:00
   
응 성금은 없어
아리온 19-10-17 11:02
   
한국민들이 안타까워할 동안 쪽본 관료들은 연금 줄 사람 줄었다고 좋아할 것
오스프리 19-10-17 11:15
   
에티오피아의 기근으로 죽어가는 한살도 채 안된 아이들이 불쌍한거고

저건 자연재해에 의한 사고사례고 그냥 그래..
죽여줘요 19-10-17 11:17
   
어쩌라고 쪽바리
깁스 19-10-17 11:33
   
사고사례 전파네
긴양말 19-10-17 12:00
   
쟤들은 이런 사고 뒤에 꼭 미담을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