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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8 16:16
이차대전 중 야전에서 고안된 아이디어들
 글쓴이 : 무심
조회 : 1,311  

밀게에도 올렸던 내용인데, 잡게에두 올려유.  링크 들어가면 사진도 있어유~

https://m.warhistoryonline.com/instant-articles/usmc-pilots-used-their-planes.html

이차대전에서 야전 군인들이 즉석 발명한 장비, 기술, 간식에 관한 기사입니다.

1. 노르망디에 상륙한 미군 셔먼 탱크 앞에, 독일군이 노르망디 해안에 깔아넣았던 철재 장애물들을 용접하여 붙였다.  이를 "라이노"(코뿔소) 탱크 장갑이라 불렀다.  그러한 전면 장갑 덕에 노르망디의 악명높은 거친 풀숲을 뚫고 헤쳐나갈 수 있었다.

2. 소련군 탱크나 대포가 독일군 탱크나 포와 달리 엄동설한에도 잘 얼지 않고 작동함으로써 독일군을 곤경에 빠뜨릴 수 있었던 이유는 소련군대 병사들이  윤활 오일에 소량의 가솔린을 섞어 씀으로써 어는 온도를 낮출 수 있었기 때문이다.

3. 태평양전쟁 당시 더운 태평양에서 전투를 벌이던 미군에 아이스크림 보급이 있었는데, 본토로부터  아이스크림 보급이 야전에까지 원활히 도달하지 못하자 당시 일본군에 폭격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미군 비행사들이 참지 못하고 스스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었다.  탄약 캔에다가 우유와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작은 프로펠러를 달아 25,000 피트 이상의 저온 고공 비행 중에 잘 섞여지게 했다.  뜨거운 엔진에 너무 가깝게 캔을 배치하여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곤죽이 되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완벽한 아이스크림이 완성 되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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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헤치기 19-10-28 16:25
   
1차 대전인지...2차 대전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지금 현재 여성들이 사용하고 있는 생리대의 형태도..
부상자는 많아지는데...붕대가 턱없이 모자라....

출혈이 많은 부상병들을 위해 만들어진
급조된 현지 발명품이란 얘길 들은 적 있습니다.

라디오에서 들은 내용이라...
팩트체크는 못해드려요...
     
너르기 19-10-28 19:44
   
1970년대에도군대에  압박붕대가 그런 형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