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대학 다니다 오면 복무기간을 줄여 주는 제도가 있었지요.
학교 다니면서 교련 몇시간 한걸 가지고 몇개월의 혜택을 주는..
그런데 그 혜택이란게 고졸인 사람에겐 정말 너무 억울하고
심한 박탈감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걸 항의 할 방법이 없었지요.
자기보다 한참 늦게온 병사가 자기보다 먼저 제대하는걸
보고 있어야 하는 심정.
합리적이지 않은 제도지만 그런 제도가 유지된건
그 법을 만드는눔들의 자식새끼들은 죄다 그 혜택을 받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