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모 방송사의
밀린 여행 프로그램을 봤는데요...
그 출연자 ( 연예인 )를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거 같으니...
사진, 본명 없이...익명으로 전개하겠습니다.
팀들이 다 나와서 같이 음식을 먹는 장면이었습니다.
" 쏘시지가 너무 크시면...자르면 됩니다. "
존칭이란 사람한테만 붙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사물에 존댓말을 하거나..
변형된 존댓말이 너무 많이 생긴 느낌입니다.
그런 말들을 너무 많이 듣다보니....
그 출연자가 그렇게 표현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 쏘시지가 너무 크시면...자르면 됩니다. "
↓
" 쏘시지가 너무 크면...자르시면 됩니다. "
" 쏘시지가 너무 크면...잘라 드시면 됩니다. "
일반인들이라면...이렇게 표현했을 것 같은데요.
요즘 부쩍 이런 표현들이 많아지는 것 같군요.
제 인생에 가장 황당했던 말은....
" 고객님 주문하신...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
( 스마일 동반 )
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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