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은 충돌한다.
문명끼리의 충돌은 '물리적 힘'의 대결일 수밖에 없고
결국은 전쟁으로 귀결된다.
그렇다면, 문화는?
문화는 문명의 토양이다.
문화는 문명을 만들어 낸다.
하나의 문화권에 다른 문화가 공존하려면
주도적 문화가 소수의 문화보다 압도적일 때만 가능하다.
소수의 문화가 어느 정도 힘을 갖게 되면 주도적 문화와 충돌을 일으킨다.
이것이 결국은 하나의 문명충돌로까지 발전할 수밖에 없다.
다문화라는 발상은 미래의 잠재적 비극을 암시하는 말이다.
다문화보다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한국에 살면서 '한국문화로 완벽한 동화'가 되는 '한국문화로의 편입'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동화되지 않은 문화는
그 수가 적으면 '차별받는 집단'이 되어 사회불안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수가 많으면 문화충돌을 일으키다가, 종국에는 문명충돌, 즉, 내란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내가 사는 대한민국땅에서
코소보인종철소나 앙골라 종족간 학살이나 일본의 아이누족 학살과같은 대참화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한 까닭에 다문화정책이 아닌, 한국문화로의 편입정책이 시급히 요망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