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당구장에 친구놈들이 와있다고 해서 츄리링에 운동화 질질끌고 나가서
한게임 때려주고 오다가
동네 슈퍼에서 따뜻한 캔커피 하나 사가지고 가계앞 의자에 앉아 담배한까치 빨고
있었는데 근방의 여고 교복을 입은 고딩 3명이 껌을 잘근잘근 씹으며 지나가다 나를 보더니
고딩1: 오빠야 라이타좀 있어예?...
나: 라이타는 와? 니들 담배 필라카나?
고딩1 : .......
고딩2 : (나를 야려보며)됐어예... 야! 그냥가자!
나: 이 가시네들이... 내가 느들이 라이터좀 빌려달라카면
예! 여기심다 카고 빌려줄것 같나?
쪼메난 가스나들이 벌써부터 까져가지고 밤늦게 까지 와 싸돌아 나니노.
고딩1,2,3: (뒤돌아서서 한참가다 지그들끼리) 아...ㅅㅂ 재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