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2-01-29 01:59
불쌍한 우리나라 초딩들...
 글쓴이 : 땐왜박멸우
조회 : 502  

예전에 사촌동생이랑 피시방엘 갔는데...발업된 초글링들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 까지 됬는지 바리바리 날뛰고 시끄럽고....그래서 결국엔 우리가 자릴 옮겼어요...

구석진 곳으로 옮기면서 와~여가 파라다이쓰네...라고 했지만...

그전에 담배 필려고 한대 물었는데...제가 하던 게임이 좀 특이한 겜이거든요...옆에서 초글링 하나가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는거에요...그래서..


엉아가 담배펴야 되니깐 옆으로 좀 가줄래?

하니깐 요초딩이 생글거리면서 한다는 말이

저 담배냄새 좋아하는데요~

엄마가 보면 환장할 노릇아니겠습니까...

울나라 초딩들 놀때 진짜 없는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년삼 12-01-29 02:02
   
담배냄새 좋아한다는건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라
요즘 일진들 보고 소위 가오잡는게 멋지다라고 인식하니까
담배라는걸 익숙하다듯이 말하면 있어보이니까 그런말 하는것 같네요 ㅋㅋ
     
땐왜박멸우 12-01-29 02:04
   
아뇨`일진이고 그런게 아니고 완전 애기였어요...그냥 말그대로 냄새가 고소해서 좋아한다는것 같은데 그만큼 피시방엘 많이 오니 그 독한 담배 연기가 적응됬다는 말이겠조...
          
만년삼 12-01-29 02:05
   
음 그러면 좀 심각하네요
왕왕이 12-01-29 02:03
   
저도 그런적 있어요 ㅋㅋㅋ 추석이나 설날떄 할아버지들 담배피면 그옆에서 구경하곤 했어죠.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후회되지만요 ㄷㄷ
노호홍 12-01-29 02:05
   
음. 불과 7~8년전? 내가 초딩이었을때는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친구들하고 다른 동네까지 탐험해보고 그랬는데.
     
만년삼 12-01-29 02:06
   
이상한 복잡한 동네들어가서 해메다가 2시간만에 나와서 가슴 쓸어내리고 그쪽 빌라단지 쳐다보면 무서워 했던 기억이 ㅋㅋ
          
노호홍 12-01-29 02:08
   
ㅋㅋㅋㅋㅋㅋ어렸을때는 길을 잃으면 굉장히 당황스럽고 왠지 무서워지죠.
     
땐왜박멸우 12-01-29 02:11
   
7-8년전요? 저 초등학생일때는 제 또래 연배분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우리가 만든 비밀기지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집처럼 꾸며놓고 항상 거기서 놀았었음..
          
노호홍 12-01-29 02:16
   
아 제 때도 그랬는데.ㅋㅋㅋㅋ숲같은데다가 큼지막한 종이박스 모아놓고 기지만들었던.
               
땐왜박멸우 12-01-29 02:20
   
ㅇㅇ 종이박스던 뭐던지 저희는 여러가지 이용했어요 종이박스 나이론끈 나뭇가지

천막 쪼가리 쌀포대기 등등 진짜 심혈을 기울여서 그럴싸하게 만들었삼...ㅠㅠ
어리별이 12-01-29 02:11
   
벌써부터 그넘... 인생의 쓴맛에 찌들였네....
YoMan 12-01-29 02:18
   
어렸을때는 취향이 좀 특이한것 같아요.

저도 초딩때는 담배냄새가 구수한게~ 좋았습니다.


그때는 소독차가 지나가면 소독약 냄새도... 글케 좋아했죠....;;; =_=;;
제플린♬ 12-01-29 02:35
   
음...  버스 지나갈때 꽁무니에서 나는 기름냄새...  ㅡ.ㅡ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