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한국을 증오하는 이유가
"1992 국교단절"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데
절~대 아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도 "아시아인으로서 수치"라는 얼척없는 표현으로 깠던 대만놈들이다.
90년대 당시 대만과 국교를 단절하지 않은 나라는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지금도 대만은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한국만 일방통보로 단교함"? 이거 대만인들이 퍼뜨린 쌩구라다.
미국, 일본 역시 일방적인 통보로 단교했다.
* 일본은 단교 10일전에 일방통보. 한국보다 무려 20년전(1972)에 단교.
* 한국은 7일전에 일방통보. 1년전부터 단교하겠다는 떡밥을 뿌렸고 1개월 전에는 대강의 시기까지 알려주는 배려를 했다.
* 미국은 겨우 하루 전에 일방통보.
"단교당시 한국정부는 대만 대사관에 공급되던 수도를 끊어버렸다!"라는
웃기지도 않는 유언비어까지 날조한다 대만놈들은. 물론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
한국은 그전까지의 대만과 친했던 관계를 고려해서 최대한 미루고 또 미루다가
고심끝에 가장 마지막에 단교한 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만으로부터 비정상적일 정도로, 유일하게 증오를 받고 있다.
대사관 직원들 강제로 끌어내고 땅바닥에 내팽겨 쳐가면서 단교한 프랑스에 대해서는
대만인들은 아.무.런. 말도 안 한다.
대만인들, 사실 애초에 국교단절따위 관심도 없다.
식민지배한 일본을 너무나 좋아해서 다른 나라에서 보면 요상해보일 정도인 나라에서
겨우 국교단절했다고 절대 잊을 수 없는 배신이라 여기며 지금까지 증오한다고?
ㅋㅋㅋ어디서 약을 파나 대만인들
대만산 화교들이 퍼뜨린 국교단절 떡밥이 이제는 정말 더이상 퍼져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왜?
왜 대만인들은 이토록 혐한감정이 강한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대만이 정부 차원에서 한국 증오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혐한을 부추기는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대만의 역사를 간단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타이완섬은 수천년 중국 역사에서 중국 정부로부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다.
본토에서 나라 이름이 바뀌고 황실멤버가 교체되어 봤자, 중앙 정부에서 이 타이완 섬에는 조금도 눈꼽만큼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쌀 한 톨이라도 보태주면 그저 감사하겠는데, 그런건 없ㅋ엉ㅋ 닥치고 세금만 걷어갔다.
때문에 타이완섬 원주민들은 중국 본토에 호감을 가질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일제가 "대동아공영권데쓰!우끼끼~" 지롤발광을 틀면서 대만을 먹었다.
이때 일본이 대만을 '동남아 진출 보급기지'로 만들면서 건물도 짓고 도로도 깔고 이것저것 사회간접자본을 형성해줬다.
수천년간 본토로부터 관심 못 받았는데,
으잉? 갑자기 관심가져주는 종자들이 생기니까
"천황폐하만세"하면서 대만사람들은 일본제국주의 후장을 빨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일본은 2차대전 패배로 물러갔고, 중국 본토는 공산당 모택동한테 먹혔다. 장개석을 필두로 국민당 패잔병들이 타이완섬으로 도망오면서 수백만 본토인들이 대만으로 유입됐는데, 다시말해 부패로 쩌들어있던 국민당 종자들이 타이완섬을 정ㅋ벅ㅋ해버렸다.
문제는 이 장개석이란 놈이
'난 비록 쳐발린 패잔병이지만 본토출신 귀족종자라능!'
이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에 쩔어사는 싸이코였기 때문에
원래 거기서 살던 대만 원주민들을 멸시하고
본토에서 넘어온 국민당 사람들만 요직에 앉히면서 독재를 펼쳤다.
기존의 원주민들을 무려 2만여명(!) 학살한 2.28 사건도 일으켰다.
(시민군, 경찰, 군인 다 합쳐서 사망 191명, 부상자 852명인 5.18의 비극과 비교해보면 대만에서 얼마나 대규모의 끔찍한 학살이 일어났는지 잘 알 수 있다)
대만이 요렇게 굴러가는 동안
일본은 다들 알다시피 6.25 한국전쟁이 터진 덕분에 미군의 보급기지 담당을 하면서
기적의 경제부흥을 이룩했고,
본토 중국은 슬슬 국제사회에서 말빨이 서는 강대국이 되어갔다.
점점 중국이 이 쉐킷쉐킷하면서 압박을 가해오니까
대만은 '어이쿠 이거 경제발전이라도 열나게 해야 본토에 안 빨아먹히게 되는데' 하면서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당시 파워경제성장 중이던 일본이 '싼 값에 부품구할 하청업체'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대만은,
"일본님, 하청업체가 필요해? 내가 할게! 천황폐하만세!"
하면서 원래부터 친일종자였지만 더더욱 후장서킹 친일의 길로 들어섰다.
레벨6로 진화한 대만의 일본서킹은 보통 레벨의 서킹이 아니게 되었는데, 난징대학살 사건을 역사교과서에서 깔끔히 지워버릴 정도로 불타오르는 서킹이다.
원주민 학살, 독재, 부패에 쩔은 국민당으로 시작한 대만 정치.
한국의 군사독재 뺨을 후려치는 총통의 장기집권(심지어 종신집권이 가능했다).
한국도 박통 전대갈 군사독재시절에 처절하게 겪었지만,
정치가 막장인 나라에서 국민들을 닥치게 만드는데는
'나쁜놈(ex: 부카니스탄)이 우리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 니들은 군소리말고 일해'
이게 짱이다.
즉 '외부의 적'을 설정해놓고 그것만 죽어라 까게 만드는 거다.
대만 입장에서
흡수통일해버릴까봐 항상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본토 중국느님? 깔 수가 없다.
일본? 당연히 깔수는 없다. 이미 일본느님의 후장향기에 중독되어버린 대만이다.
자, 그럼 깔놈이 누가 남았나?
"대만이 정치 막장? 저어기 남한을 봐라. 저기도 독재하고 있잖아. 근데 쟤네 허구헌날 데모하는 거 봐라. 저래서 남한은 안 되는거다. 저게 한국놈들의 글러먹은 민족성이다. 지금 우리 대만, 한국보다 잘 나가고 있지? 그러니까 늬들 대만 총통, 정부 까지마라."
라고 대만정부는 끊임없이 대만 국민들을 세뇌시켜 왔다.
어떻게 스포츠 찌라시도 아닌 대만의 메이져 언론들에서
"공자는 한국인이라고 한국에서 주장"
"한자는 한국발명이라고 한국에서 주장"
"한국 여자 연예인은 전원 성상납"
이따위 기사들이 톱기사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겠는가. 언론에 대한 정부의 입김이라면 중국 못지않은 대만에서 말이다. 짤방의 대만총통 발언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헛소리들의 배후에는 대만 정부가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분명히 우리 대만보다 열등하던 한국"이 자기들을 추월해버렸으니,
대만인들의 혐한감정은 발작수준으로 강화되었다.
열등감의 대폭발(빅뱅) 현상이 '한국과 경제수준 역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 3줄요약 -
국교단절 떡밥은 헛소리다
대만정부는 국민에게 혐한감정을 주입시키고 있다
한국 경제력의 대만 추월이 그들의 혐한감정을 발작단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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