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수교후 한국에 중국인관광객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한자로 된 간판을 발견하고는 감격을 하기 일쑤였답니다.
마치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라도 되는듯 뿌듯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글이 없던시절 우리말을 표현하기위해 한자를 차용한것에 불과하다는걸 무지한 그들은 모르겠지요.
지금도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였다느니 한국문화는 중국에서 전해진것이라느니 떠들어 대는 중국인들에게 우리의 한자 사용은 좋은 먹잇감이지요.
지금 우리나라는 한자를 배제하고 한글사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언젠간 그리될테고 지금과같이 IT가 발전한 시대에는 아주 쉬운일입니다.
금새 새롭고 적당하고 편한 우리말이 생겨나고 전파되니까요.
화교들이나 중국 대만인들은 한자사용을 줄여가는 이런 모습이 배아프겠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한국인인척하며 한자교육강화를 주장하고 한자를 않쓰면 큰일날것처럼 말하지요.
이건 다른싸이트에서 여러번 경험했던 일입니다.
샤방샤방 같은말도 새로 생겼지만 이제 다들 쓰고있고 게다가 얼마나 이쁩니까.
한자않쓰면 한동안 불편할지 몰라도 훨씬 훌륭한 우리말들이 생겨나서 자연스럽게 그자리를 채워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