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야 말로 대중의 힘에 의해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한자는 도태될 것입니다. 그걸 의도적으로 한자를 지킬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간난이 가난으로 바뀌었듯 모가난 발음의 한자어는 결국 언젠가는 발음하기 편한 부드러운 발음으로 바뀌어 고유어가 되겠죠. 한자의 장점이 있으나 그 한자의 장점 때문에 한자를 사용하는 건, 한자가 필요한 학자들이 배우면 됩니다. 온 국민이 영어를 다 잘할 필요 없이 영어가 필요한 분야에 있는 사람만 영어를 배우듯이 한자도 한자가 필요한 분야에 있는 사람만 배우면 되는 거죠. 한자는 한국에서 외국어의 지위에 만족해야한다는 말씀.
동감합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사용했던 한자(문화)를 버리자는 말씀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한자는 사용안하더라도.. 한자어를 순한글어화시킬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과거사 연구할때나, 과거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역사학자들에게는 한자가 필수이겠지요?
고구려나 신라나 백제나.. 다 한자도입했으니..^^;
광개토대왕릉비를 연구할때 한자를 모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