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저의 저질 치아 상태가 급 상기되네요..ㅠㅠ
어무이가 얼굴 미추를 떠나 치아가 약하시달까.. 젊은 시절부터 치과를 자주 가셨는데 제가 딱 그 짝;;
치과에 이래저래 갖다 바친 돈이 얼마인지..ㅠ 결국 대학 졸업하고 2년 넘게 현재까지 치아 교정 중입니다.
그나마도 아부지 친구분의 후배께서 교정전문 치과의셔서 싼편으로 교정하고 있고 올 6월 쯤에 끝나는데 얼굴미추만큼 치아 건강도 배우자 선택에 중요할 것 같아요. 치과 비용이 만만찮으니까요..ㅋㅋ
진짜 왜 치아건강이 오복 중 하나인지 절절히 느끼며 삽니다.
치아건강한 사람은 대충 양치질해도 치과 한 번 잘 안가는데 거지같은 사람은 치과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양치질 해도 치과 문턱 닳도록 다녀야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