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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1 13:32
일본은 신기한게
 글쓴이 : KOREA
조회 : 1,045  

한번도 나라가 바뀐적이 없음

일본이란 국명을 쓴거도 7세기 무렵으로 알고 있는데요

헤이안 시대이든 무로마치 같은 막부시대이든

일왕 즉 왜왕은 건재했죠. 나라가 전복된적은 없다는 말씀

전국시대때 오다랑 다케다, 토요토미 원숭이들이 나댈때도  걍 실권을 장악하기 위한 몸부림이었지

나라를 엎어서 자신이 왕이 될라고 한건 아니란 말씀..

한국 중국 등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런 나라들에서 수많은 왕조가 생성 소멸을 거친거에 비하면

왜 라는 곳은 참으로 신기하지 않스모니까?

물론 왜왕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고대에 비해  막부시대 이후  지금의 의원 내각제에 이르기까지는 상징적 의미인 종이 호랑이에 가깝긴 하지만요

일본인의 종특과 연관이 크다 하겠네요

이 부분 깊이있게 연구해보면 꼬 ㅐ재미날걸요?

각설하고  방사능 저렇게 터지면 다른 나라같으면 벌써 난장판이었을겁니다

허나 일본인 종특상   정부가 원숭이 훈육하듯 잘 다루고 있네요..

아마 일본인은 일본이 침몰직전까지도 정부 하란대로 얌전히 따를걸요?

모난 돌이 되어 정 맞기 싫으니까요..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학교로부터 그런거 배우며 자라다보니  어쩔수 없는듯..

자신이 나서기보다 남이 대신 나서주기를 속으로 바라고.. 남들이 하나둘 앞장서서 지지하면 그제서야 살짝히 묻어가는..

머 이지메 문화도 저런 일본인 종특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게 ..

어쨌거나 사태가 저지경인데도  인내하는 왜구들 보면  저건 쿨한게 아니라  가끔은  영혼이 없는 종자들같음..

작년 대지진 사태 이후  피난소 모여있는 일본인들..  구호물품 이불같은거 컵라면 나눠주는데  그게 모자랐답니다. 근데  받지않은 이들중 그 누구도 불평 하지 않았다는 유명한 일화..  정말 잘 따르지 않습니까?  카미카제 사건 봐도 그렇고...얘들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 아니라 진짜로 죽을 애들이라니까여..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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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아이… 12-02-01 13:34
   
나라 이름도 많이 바꿨는데요!
     
KOREA 12-02-01 13:36
   
'일본' 이란 나라 이름은 7세기 무렵부터 지금까지 쟤들이 쓰고 있는건데 머가 많이 바꼈다는 말임?

설마 헤이안 시대 나라 시대 아스카 시대 막부 시대 같은것으로 착각하는겁니까?
천사와아이… 12-02-01 13:36
   
그게 나라 이름이죠!
     
KOREA 12-02-01 13:52
   
이 사람은 문맥 이해를 못하시네..

일본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왜왕이고 나라고 한번도 엎어진적 없다고요~



근데 당나라 핏줄이 지금도 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당송원명청 오케이?

땅나라 망하고 송나라가 중국 다스리죠? 물론 정확히 말하면 송 말고도  이민족 국가들이 있었습니다마는..

나라가 망해서 사분오열찢어지면 여러 제후들이 들고 일어나서 땅따먹기 하다가 젤 힘센놈이 킹왕짱 먹고  국명 바꾸고 체계 바꾸고 새 나라 이름 선포하고 ..  심심하면 그리 해대던게 중국입니다

우리도 머 별반 ㄷ ㅏ르지 않구요.. 

일본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그런게 아니란 말..

국명 유지한채  왜왕 중심으로 운영하다  막부시대땐  쇼군이 실질적 통치하죠. 물론 형식상 쇼군은 왜왕을 주군으로 모시지만 현실은 왜왕은 막부시대엔 종이호랑이고  쇼군은 왜왕을 모신다는 미명하게 막강한 실권자로 행세.. 

하지만 저 쇼군들이 왜왕 멸족하고 지가  왕이 되서 통치를 하거나  국명을 바꾸거나 그런적이 없단 말이지

주위 다이묘들에게 일말의 거병 명분을 주기 싫어서  형식상으로나마 왜왕의 밑에 있는걸로 포장을 한것도 있겠지만..

님이 착각하시는게 혹여나..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랑

나라시대 아스카시대 무로마치 막부시대  이런 시대랑 혼동하는듯..

신라왕조 고려왕조 조선왕조..  나라왕조 아스카왕조 막부왕조  다르죠잉? (나라왕조 아스카왕조 이런거 없음..  일본은 왕조자체가 바귄적이 없으니까다. 옛날의 왜왕 핏줄이 지금도 왜왕 핏줄. 권력의 중심축만 쇼군을 거쳐 총리로 바뀌었을뿐)

본문글의 문맥 파악을 이해해보시길..

제가  일본은  '일본'이란 나라명이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며 중국 한국과 비교할때 그 나라 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길..
DR1004 12-02-01 13:59
   
ㅇㅇ 일본은 신하들끼리 권력 다툼을 한거지 역성혁명 같은게 일어난적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고려때 지배세력이 [호족→문벌귀족→권문세족→신진사대부] 이렇게 변했어도 왕은 계속 같은 핏줄이었던것처럼.
     
KOREA 12-02-01 14:13
   
네.. 맞습니다. 제가 장황하게 늘어놓은 글을 요약하면 바로 그 말이지요..
최민수 12-02-01 14:03
   
일본도 권력 주체는 수시로 변했죠
예전에 일왕 중심이었다가 쇼군들이 권력 쥐었다가 명치유신으로 다시 왕을 중심에 놓자 이런거잖아요
뭐 일본 역사야 세세하게 모르지만 큰 흐름은 이거 아닌가요
대륙이나 우리나라는 외부의 자극이 수시로 있어서 나라가 망하기도 하고 세력이 바뀌면서 나라가 바뀌기도 한거죠 반면 일본은 외세침략이 없다보니 지들끼리 세력 바뀐거구요
그만큼 지들끼리 고립된 상태였던거죠 미국이 들어오기 전까지
     
KOREA 12-02-01 15:09
   
실질적 권력주체를 말하기 위한것이 애초에 아니었구요..

고려시대 무신정권을 본문에 제가 언급하는 '나라'가 바꼈다란 의미로 보진 않잖아요?
모라고라 12-02-01 14:05
   
중요한건 그 왜왕이 백제후손..
-끝-
     
꾀돌이 12-02-01 14:10
   
정답 ㅋㅋㅋㅋ
최민수 12-02-01 14:09
   
그리고 일본은 왕을 신의 자손으로 생각해서 그 명맥은 유지시켜온거죠 그 왕이 실질적인 힘을 쥐었던 때도 있고 뒤로 밀려나서 허울뿐인 적도 있었습니다 일본은 왕을 갈아엎느냐 마느냐 이런 것보다는 실질적인 권력 이동이 중요하겠죠
모래곰 12-02-01 15:42
   
메이지 유신이 있기 전에 일본은 없다고 어떤 일본인이 말했는데 그 이유는 공동체 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일본은 각 지방이 할거하고 있는 봉건국가였고 각 지방세력, 나라는 다른 지방사람을 자국인이라고 생각 안했다고 합니다. 그걸 깨부수고 하나로 통일한건 실제로 메이지 유신 후라고 합니다. 일본이라는 명칭 전엔 왜를 썼는데 얼마전 징비록을 보니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삼한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리고 조선 초 우리나라 사람이 표류해서 명나라 조정에서 본국으로 송환할 때 어떻게 고구려는 수, 당을 무너뜨렸냐며 질문을 했다고 하고 제 생각에는 일본이라는 명칭은 우리나라 삼한이라는 명칭과 비슷한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타국에서는 막부의 장군을 왕으로 취급했습니다. 무로막치 막부를 창업한 장군이 명나라?에 표를 올려 국왕책봉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일본인에게 엄청 욕먹는. 그리고 일본도 남북조 시대가 있는데 그거 사실은 집안이 다르지 않나요? 말은 만세일계라고 하는데 사실 핏줄도 다르고 만세까진 아~~직도 멀었습니다. 일본왕은 정치세력은 커녕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생활이 궁핍했으니 굳이 없앨 필요가 없었던게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대퇴부장관 12-02-01 21:27
   
굳이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뭔가 스케일이 있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만약 7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일본이라면 세계유네스코기록유산 하나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님?

내가 알기론 그냥 막부들이 모여 있던걸로 아는데...그러다 서양문물 우연하게 받아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