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등록금 때문에 뿔난 대학생을 위해서
정부가 해결방안 들고 나온것이 국가 장학금사업인데..
전국120만여명의 대학생을 위로하듯..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나...
현실적으로 덕을 볼수 있는 학생들은.. 드믄것 같습니다.
시스템은 형편없고... 선정기준조차... 애매하고...
결과발표도 예정보다 훨씬 늦고...
(소득분위에 따라서... 누군 주고 안주고... 더 못살고 조금
잘살고에 따라 돈 더주고 덜주는거 자체도 불만임...
단순 소득분위로만 형편을 알수 없잖아요... 자영업이나
인센티브 보너스직들도... 연봉은 굉장히 작고.. 인센티브나
보너스가 본봉보다 많은데...;;; 줄거면 다 같이 주던가;;;)
이해할수 없는게 1조7천억원이 예산이고..
대학생 100만명이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이중에 55%정도 혜택을 받는다고 하던데...
차상위가 아닌 소득3분위 정도의 학생들이
유형1과유형 2포함해서... 70만원~90만원... 받는것같은데..
대략 계산해도... 1인당... 평균액은 상당히 작은듯합니다.
것두 한학기가 아니라 1년치 지원액이라니원;;;
뭐 아예 지원안하는것보다 낮지 않느냐? 하고 말할수 있겠지만..
대신에 기존에 학교 자체적으로 하던 장학금들은 많이 축소
되었습니다;;
한달넘게 심사만 하는건지... 그 긴시간동안 뭐했길래 아직도..
일처리가 되지 않았을까요???
발표일도 하루에서 4일로 늘어나서..
2월1일부터 2월4일까지라네요...
반값등록금은 바라지도 않아요...반값이 되도 문제죠
현 시점에서 20퍼센트 정도는 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어떤 기준이나 원칙이 명확하지 않은상태에서
어중이 떠중이 퍼주는 국가 장학금으로 차라리...
고졸 취업지원이나 해주는편이 낮겠네요..
말로만... 고졸취업자가 살아야한다고 떠들지만..
전문대라도 안나오면 안되게 만든게 누군데...
이제와서 남일 예기하듯... 쉽게 내뱉는거지?
지금 학교에 절반이상은 학교에 나올 이유를 못느끼는 애들
대부분인듯해요.. 그렇지만 대형마트에 이력서라도 낼라면.. 초대졸
이상이니... 안다닐수도 없고...
우리는 학력무관이야!!! 라고 하지만... 형식상 일뿐...
어딜가든 고졸은 일단 무시받고 출발점에 서야하는게 진리인듯...
아 진짜 모순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