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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10 19:23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글쓴이 : 천후
조회 : 403  

 환경미화원도 아니지만
저녁먹고 공원에 운동하러 자주 갑니다.
낮에도 일하다가 집에 점심 먹고 공원에 가서  잠시 쉬었다가 가죠.

공원에서 쓰레기가 있으면 쓰레기통에 넣고 옵니다.
하지만 정말 치우기 싫은게  오바이트나 가래.    그리고 담배꽁초죠.
담배꽁초 이거 냄새가 심합니다.  손에 만지면 손가락 손톱부분에 냄새가 배이죠.

한번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2명이 담배꽁초를 버리길래. " 학생 꽁초를 함부로 버리면 되나 담배갑에 넣어야지"
하니 별 반성없는 태도로 쓰레기통에 넣고 가더군요.
그떄 고등학생이 저보고 " 이거 치우는 사람있잔아요. " 에휴 아직 어려서 그런지 개념이 없더군요.

 담배 피는건 솔직히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쩔수 없이 피게되죠
지금은 안피우지만 예전에 군대 다닐떄나 전역하고도 담배 피웠죠.

제가 담배를 군대에서 배웠고 선임이나 고참이 담배꽁초는 담배갑에 넣어라. 바지에 넣어라. 버리지마라

이런 분위기여서 안버리고 담배갑에 넣거나 바지주머니에 넣어서 버리곤 했는데
요즘 청년들이나 사람들 나이드신분들이나  담배 피우고 매너있게 쓰레기통에 넣거나 담배갑안에
넣어가시는 분들이 많지만.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 많더군요.

한번은 자원봉사로 쓰레기치우기 갔었는데 도로변 중앙에 담배꽁초들이 많더군요.
차에서 담배 피우고 꽁초를 도로에 버리고 간겁니다.

 친구들은 니가 너무 참견한다고 하지만.  담배 피는 중.고등학생 있으면 가서 담배 피우지마라 하고
따지기도 합니다. 

 매너있게 자신이 피운 쓰레기를 치우는 분들이 많으신건 알지만
분별없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들 줄었으면 좋겠군요.

아침에 출근할떄 돈받고 하는것도 아닌데. 나이 60 가까이 드신 어르신이 선글라스. 모자 쓰시고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정리 하시는거 볼떄  그런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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