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나 독일은 유치 반대하는데 한국만 찬성한다면서 삼림훼손우려가 있는데도 찬성한다고 한국을 비꼬는 사람들이있더군요

한마디 하자면, 프랑스는 동계올림픽을 수차례 열었던국가라서 이번에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동계올림픽을 열필요가 없다는게 프랑스인들의 지배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찬반률도 대조적으로 확드러났고(반대 압도적우세) 평창-뮌헨-안시였을때 안시는 이미 2010년후반경부터 사실상 경쟁에서 밀렸다고보고 이때부터 평창-뮌헨 경쟁체제였죠

만약 한국역시 프랑스처럼 동계올림픽을 수차례 개최했던국가라면 프랑스와마찬가지로 우리나라사람들이 대거 반대의사 표시했겠죠 뭐하러 하냐고


독일은 찬반률에서 반대가 좀더 나오긴했지만 압도적이었던건 아니었습니다(환경단체가 언론에 적극 의견을 내세우면서 여론이 형성되면서 반대하는성향이 강하게 보이긴했죠) 동계올림픽 찬성하는사람들도 많았고

독일유치위도 동계스포츠와는 상관없는인물인 축구인사인 베켄바우어와 피겨선수였던 카타리나까지 내세우면서 막판까지 후끈하게 경쟁했던걸보면 일찌감치 내팽겨쳐버리고 별의지도없던 프랑스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카타리나는 유치실패후에 울기까지했으니..



앞으로도 네티즌분들이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몰아가면서 비꼬는일은 없길바랍니다 환경훼손100%라고 결정난일도 아니잖습니까 그문제는 한국이 풀어야할 숙제이고 숙제는 잘풀어내기만하면 그만입니다 노르웨이의 사례를 본받아서 한국도 잘해낼거라고 믿습니다

저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대해서 알게된때부터는 환경훼손이 우려되서 그리 유치에 손을들어주는 입장은아니었지만 이왕 유치된거 잘해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가브랜드 향상도되게끔..


사후관리는 일본의 경우를 참고하면되겠군요 1998나가노는 망한사례지만 70년대의 삿포로동계올림픽은 성공사례로 불리죠 일본 홋카이도(삿포로는 홋카이도의 도시)야 워낙 눈이많이오는 천혜의 동계스포츠지역이니..
먼젓번 뉴스를 보니 강원도쪽으로 중국인이나 러시아인이 동계스포츠관광을 오는 관광객수가 늘었다고 하더군요 평창을 기회로삼아 관광객 유치를하는게 도움이될거라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