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는 선조들이 개를 <가축>으로 인식하고 키울때 먹던 재료입니다.
하지만 여름철 보양식으로 분류한 이유는 음식으로 먹기엔 주의해야 할 점이 많은 약용음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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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약재를 첨가하거나, 재료 자체가 인체에 끼치는 효과가 심하여 약한 부작용이 있을수 있기에 일반 음식과는 달리 체질에 따라 먹을때나 조리할때 주의해서 먹어야하는 걸 보양식으로 분류합니다.
넌 가족이 아녀! 가축이랑께롱, 식용이랑께롱~
옛 조선시대 사람들에게 개는 가족이 아닙니다. 가축입니다. 소,닭과 같은 등급입니다.
(이것은 인식의 차이기에 개에 대한 사랑으로 비난은 금물입니다.)
"개고기"는 <사람 체질>에 따라 엄청난 <득>이 되거나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체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만, 개고기의 냄새가 역하고 안 맞는데 먹는 건 금물입니다..
개고기는 일단 엄청 고담백질의 기름진 음식이며, 소화기 계통에 부담을 주는 음식입니다.
이런 부담이 있기에 개고기는 대체로 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먹었을때 쉬운 소화를 돕고, 아주 조금이라도 낭비되는 영양분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 탕으로 제작되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먹었을때 '체한 것 같다' 생각이 든다면 개고기는 심하게 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사람은 개고기를 먹었을때 독으로 작용하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건 사람에 따라 독성물질과도 같아서 죽다 살아낫다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먹었을때 고담백 영양분을 잘 흡수한 사람은 계속 개고기~,개고기 노래를 부릅니다.
그만큼 효과적이라는 거죠..
이처럼 개고기는 사람에 따라 "효과"는 <극과 극>을 달리기에 단순히 음식으로 인식하시면 위험합니다.
Dog 잘 못 먹으면 Die랑께롱.. 그래도 먹을테면 고이 삶아드셈..
<보신탕>을 <옷닭:독인 옷을 넣은 삼계탕>과 같은 수준의 보양식으로 취급하는 이유가 지대한 효과를 보는 사람과 반대로 몇몇 소수에겐 급체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는 등 개개인마다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