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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31 01:34
태연도 먹었다는 개고기... 여러분은 드시나요?
 글쓴이 : 좌익수
조회 : 580  




개고기 먹어 본 분 손~~!!
개고기 먹는게 그렇게 비난 받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사안인가요?



어떤 분이 아이유가 개구리 닮았다고 하시든데.
개구리 흉내 잘 내는건 태연임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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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타 12-01-31 01:34
   
어릴때 엄마가 소고기라고..  그것도 키우던 백구를..
푸른곰 12-01-31 01:36
   
먹지도 않고 개고기를 본적도 없고....그런데 외국인들은 한국 사람이 다 개고기먹는줄 암....
나 안먹는데.....
나만바라봐… 12-01-31 01:36
   
전 속아서 먹었다는 그런데 육질은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암튼 엄청 부드러움 기존의 고기맛과는 다름...
로뎅 12-01-31 01:37
   
뭐 가끔 먹는정도?
개고기는 먹기 싫고 맛은 궁금하다면 염소탕 드셔보삼 비슷합니다 ㅡㅡ
짤방달방 12-01-31 01:37
   
전 개라서 못먹는것 보다 예전에 할아버지께서 지인분 통해 얻어오셨는데 그, 왜 전문 고깃집에서는 처리를 잘하니까 냄새가 안나잖아요. 근데 할아버지께서 얻어오신건 손질을 하기 전이라 냄새가 장난이 아니어서 그 때부터 그 냄새가 떠올라서 도저히 먹을 생각이 안납니다. 헌데 또 뭐 누가 손질 잘해서 개고기라고 말 안하고 대접해주면 모르고 맛있게 먹겠죠..ㅋㅋ
이눔아 12-01-31 01:40
   
맛있어요.. 나 회사다닐때 우리 여직원 단체회식에서 혼자 삼계탕 시켜놓고 먹은것은 결국 멍멍탕. 처음먹는다는 주제에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고 포장해서 싸가더라고요. 삼계탕처리는 제가 했어요..(나도 탕 좋아하는데..T.T)
밥콩 12-01-31 01:40
   
어릴때 속아서 먹어본적은 있지만 알고는 절대 안먹어요 부모님도 옛날엔 가끔 드셨는데 지금은 안드십니다
새우장 12-01-31 01:42
   
사슴.말.돼지.오리.염소.양.소.닭은 되고....개는 안된다..ㅎㅎ

일본에서는 곰도 먹더라구요..우리도 먹나...

중국은 움직이는건 다 먹구요.
아누비스73 12-01-31 01:45
   
중국은 나는 것 중에 비행기 빼고 다 묵고, 다리 다린 것 중에 책상 빼고 묵는다네여
iamkorean 12-01-31 01:46
   
순위 어려운싸움 소고기 돼지고지 닭고기 그중으뜸은 개고기라
암흑 12-01-31 01:48
   
문제 댈거 있나?  위생문제라면모를까
컬러머니 12-01-31 01:57
   
제가 안먹는 대표적인 고기.
소고기,개고기.....

어릴때, 외갓집에서 송아지 데리고 놀던 경험이 유치하게~ 작용해서
성인이 된 후에도 소고기는 안먹게 됬다는... 그러면서 곰국은 잘도 처묵~처묵~

개는 어릴때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잠깐 살때의 일로 인해 그 이후로 절대 먹을수 없게 됨.
외할머니댁에서 키우던 개가 있었는데, 새끼를 8마리인가 낳은 그 생후 몇일되지도 않은 그 강아지들이 무슨 일 때문인지 모두 죽는 일이 벌어졌었음.

그날 저녁.......

귀한 음식이라고 이웃들까지 함께 고깃국 잔치가 벌어짐.
말 그대로 고기만 넣고 끓인 소금간만 해서 먹는 국. 

뭣도 모르고 어린마음에 맛나게 처묵~처묵~
뒤에 그게 그 강아지들이였던걸 알고~~~~~~도~  어린 마음에 뭐가 뭔지 그냥 어리둥절했던듯.

그것도, 그 당시에는 그냥 저냥 모르는 감정이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 때의 상황이 오버랩되는 순간 순간의 경우로 인해 뭔가 답답한 그런 감정이였음.

다른건 몰라도 정~ 주고 키우는 동물은 먹지 않았으면 싶은 개인적인 소망.............
평범남 12-01-31 01:58
   
솔직히 맛있어요...전 즐겨먹어요...
백수의신 12-01-31 02:03
   
음..안드셔보신분은 모르겠지만 잘하는 집가면 냄새 전혀 안나고

왠만한 고기보다 맛있어요~저희집이 1남 3녀인데 저희 누님들도

다 맛잇다고 먹음;;아마도 이게 어렸을적부터 먹은것과 안먹은것의

거부감같은듯,,되게 맛나는데;;
가가맨 12-01-31 02:03
   
아주아주 좋아라함..

주변보면..

흠...

젊은 여자들도 많이 먹음...

대충보면...남자들도 젊은애들은 요새 안먹는 이들도 많아진거같긴한데...

나이먹은 남자들은 다먹는것..


그리고...곰곰히 생각해보면...별거아닌거긴 한데...아는애도 아니고 모르는 인간이 개고기먹는걸로 현실에서 뭐라고 하면 반죽일지도...흠...
URang 12-01-31 02:07
   
아윽 개고기는 그 특유의 냄새자체가 못먹겠던데
gagengi 12-01-31 02:11
   
미국인들도 개고기 먹었습니다.

개고기로 만들어서 "핫도그"라 불려: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member_translation&wr_id=70233&sfl=wr_subject&stx=%B0%B3%B0%ED%B1%E2
초코우유 12-01-31 02:14
   
못먹진 않지만 일반 가축에 비해서 위생 면에서 보면 그리 권유하고 싶진 않네요. 농가에서 개를 돼지나 소 같이 온전하게 키우고 도축장을 거쳐서 나온다면 하나의 식품으로 봐줄순 있지만 마구잡이 식으로 키운 개들을 비위생적인 방식으로 조리 및 관리를 하니 꺼려질 수 밖에요. 보신탕에 쓰이는 개들은 뭘 먹이는지도 모르고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거하여 구타하여 도축을 하게되면 더 맛있어진다는 신빙성 없는 도축 방식도 쓰이기도 하구요.

선진 축산업계에선 인간에게 이로운 육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좋은 사료와 풀 등을 먹이고 방목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예전 떠올랐던 이슈중에 젖소 농가에서 소를 학대하는 영상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는데 그에 관련되어서 장시간 스트레스 받은 소들의 육질이 크게 저하된 실험 결과도 있지요.

개고기를 먹는것은 반대하지 않으나 이왕 먹는거 드러운거 말고 깨끗한 것 찾아 먹읍시다.
     
백수의신 12-01-31 02:55
   
뭐 누군들 깨끗한거 찾아 먹기 싫겠습니까~

그렇지만 뭐 일일이 실험 결과로 비교해놓은것도 아니고

그냥 좋다니 먹는거겠죠?;;저야 맛이 괞찮아서 먹긴하지만;;
Tico 12-01-31 03:03
   
초대받아 간 집에서 개고기를 내왔는데 거절못할 상황이라.. 좀 먹었는데.
그게 육질은 부드러운데 뭔가 냄새가 좀;;
YoMan 12-01-31 03:48
   
개인취향이겠지만... 굳이 개고기 말고도... 보양음식은 많기 때문에...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고기 자체가 정식으로 도축허가를 받아서 잡는 곳이 없기때문에... 엄청 비위생적이죠~


허가 난 곳에서도 음식에 장난질 하는 세상인데.. 무허가는 말할 필요도 없는..
롤리폴리 12-01-31 06:02
   
보신탕이 단백질이 부족하던 보릿고개때나 보신탕이지..
지금은 운동30분이 보신인 시대입니다.
오히려 식품으로 인정받지 못한탓에 특정한 식품 규정이 없어
비위생적이고 병든 개들이 많으며.. 한 우리에 여러마리를 구겨넣어 키우다보니
병이 걸리면 전부 집단폐사되기 때문에 사료에 기준치 이상의 싸구려 항생제를 다량 투여해 먹입니다.
그래서 기준치 이상의 항생물질이 자뜩 쌓여있는게 개고기 입니다..
그래서 먹고나면 다음날 감기 똑 떨어지고... 개운하게 느껴지고.. 여기저기 염증이나..
입술 부르틈 등등이 싹 나아 버리죠...그래서
일시적으로 개고기가 나에게 잘 맞나보다.... 느끼게 되죠 ㅎㅎ
이게다 고기에 배어있는 기준치 이상의 항생물질 때문인데... 이것은 항생제라 보심 됩니다..
싸구려 항생제의 경우 여러가지 항생제찌꺼기를 조합하여 만드는게 대부분 이라..
여러가지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나중에 진짜 아플때는 쓸 항생제가 없어집니다..내성 때문에 한번 쓴 항생제는 다시는 쓸수가 없거든요
내성이 생기면 아예 약이 듣질 않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한가지 종류의 항생제를 써도 더더욱 신중하게 사용하죠
그런데 만약 개 한마리를 먹었을때 그 안에 들은 항생제 종류가 대여섯 가지라면...
두번 세번 먹으면 우리는 몇가지의 항생제 내성이 생기게 되는걸까요?
그래서 개고기를 먹으면 나중에 큰병 걸렸을때 고생한다.. 라는 말이 은연중에 돌죠..
식용개 사육하는 사람들은 그소리가 무슨소리 인지 다 압니다... ㅎㅎ

그러니 개고기는 신중히 생각 하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yoee 12-01-31 11:36
   
개고기 아무나 쉽게 먹을수있는 가격은 아닌듯합니다만?
호야 12-01-31 12:42
   
어릴때 속아서 먹는 경우 많더라구요.
어릴때 고기라 해서 먹을라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캐물었더니 부모님이 실토하심.ㅋㅋㅋ
부모님도 그 때 이후로 개고기 드시는거 못 봤음.
나늘 12-02-01 00:20
   
어렸을때 먹었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저희 집에서 아예 안먹어서 ㅜ
개고기가 어디에 좋다고 하던데 기억이 안나네요ㅜ 있으면 먹겠죠 ㅋㅋ 어차피 음식이니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