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죄송합니다.
 (아직 경로우대 자격은 없지만)

- 혹시, 맞으신 본인이신가요?
 (아니시라면, 그 때 그 영감님께 말씀을 드렸어야..)

전 아니고요..  전 그 남학생 바로 뒤에 앉았습니다.

남학생이 만약 양보를 안했었음...

전 양보할 의향 조금은 있었습니다만..
>>>>>>>>>>>>>>>>>>>>>>>>>.
노인이 워낙 방방 뛰며 난리 치고 기사님도 버스 갓길에 세우고

오셔서...뭔가 캐혼잡 어수선 해서..그럴 틈도 없었고

만약 제가 바른소리 했었음 저한테도 지팡이로 떄렸겠죠ㅋㅋ;

우선 댁부터

교양없네요.

제목을 영감님들아 가 아니고
그 영감님. 이라고 고쳐야될듯.
나는 욕도안하고 때리지도않음.

나이 많다고 욕하고 때리는건 나이 문제가 아니고 못배운거 아닌가요? 아님 개인인성이 그지같거나..본인들 집안에 나이 많으신 분들을 생각해보세요..저런 상황이 있다면 과연 그분들도 저렇게 개념없는 행동을 하실지..저건 그냥 개념없는 노인일 뿐 나이가 많다고 다 저러는 건 아니죠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듯이 모든 어른들이 다 인격이 훌륭한건 아닙니다.

왜 우리나라가 어르신들 공짜로 지하철태워주는지 아세요???

왜 대한민국이 어른공경 하는지 아세요?? 왜 어른한테 대들면 안되는지아세요??

이나라 대한민국 머가튼 나라 쓰레기밖에 없는나라에서 애업고 가정꾸리고 논,밭에 나가서 일하고

임신해서도 허리한번 제대로 못피고 일하고 그렇게 자신들인생 다버리면서 까지

이나라 잘살게 해준겁니다 아시겠어요?? 

어르신 시각에선 싫은소리 할수도 있습니다 어르신이 젊은 사람을 이해하는게 아니라

젊은 사람이 참고 이해야지 어떻게 그런소리를 할수가있죠??

저기 앉아있는 젊은여자가 끼고있는 선그라스 들고있는 명품들 다 어르신들이

일궈내서 누리는거예요 어르신들이 술먹고 지하철에서 실수하고 행패 부려도 이해해야되요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못해보고 늙어서 얼마나 괴롭게 사셨는지 아세요??

때린건 심했네... 그래도 이해는 해드리자는 취지^^

제가쓴글 아님 퍼온거 ㅡㅡ

다른나라들도 지금의 영광은 다...노인들이 개척 했는데여??

근데..그 노인들이 한국 처럼 어디 그러던가여??

다른나라 노인들은 존경심을 받기 위해 스스로 노력 합니다.

달나라사과님 자녀분이 만약에... 저런 일을 당해도 걍

자식만 타박 하실꺼임?

댁 애미애비 한테 따지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전용사 아니면 걍 다 죽어지내야 한다는 논리네

노인이 잘못했다고 대드는건 문제가 있죠
손윗분들에 대한 잘못 지적을 할 수 있어도 그 방법에도 예의가 필요하겠죠...

그래도 떄리면 안되죠;그것두 남의 자식인데..

기본적인 예의도..예의가 있는 사람에게만 지켜주면 됩니다.

말했듯이 노인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손윗분에 대해 잘못을 지적할때 방법입니다.
저 상황에서 다른 방식으로 행동햇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겁니다.

지팡이로 다짜고짜 먼저 후릴 정도면...

안봐도 뻔하죠..

예의 차리고 지적 하면 ...오히려 더 화낼걸요ㅋㅋ

자기를 가르치려 든다면서요ㅎㅎ;

단순무식엔...단순무식 으로 대응이 답

일의 선후를 따지지 않고 나이타령이라니 이게 당최 한국 도덕과 윤리로 가당키나 한 일임?

첨보는 남의집 자식 머리통에 노크를 한것은 분명한 잘못.

우리가 나보다 윗사람을 공경하는 것은 나이가 벼슬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삻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경험과 지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니 윗사람도 그만큼의 예의와 도덕을 보이는게 옳은거죠.

우리 쪽에는 그런 사람 한명도 없던데,,,. 젊은사람들 (특히 학생들)이 몸 불편한 사람 보이면 벌떡벌떡일어나서 양보해줌. 아기 엎고있는 아줌마한테도 자리 양보해주고. 양보받은 그 분들은 한참 어린 학생들한테도 고맙습니다 하고 존댓말로 하더라고요ㅎㅎ. 물론 저도 양보합니다ㅋ

근데 졸고있다가 누가 머리를 툭툭 때리면 저라도 화날거 같아요.

원래 어른들이 먼저 아랫 사람들에게 본을 보이면

알아서 다 대우해주죠

아직 중국 수준은 아니지 않습니까?

손주뻘이라도 중학생 이상이면 존댓말 써주면 좋겠죠

학교 일진이라도 그러면 거의다 양보 합니다.

그런데 저번에 딱! 한번 술취한 할아버지가 쌍욕하면서 비켜! 비켜! 거리고 자리 차지하더니, 버스가는 내내 버스안에 있는 오만 사람들한테 쌍욕하고 지적질하고. 삿대질하면서 '좀 입좀 다물어라. 시끄러 뒤지겠네'  막 그렇는거임. 그렇다가 한 대학생분이 술먹고 이게 무슨 행패냐면서 뭐라뭐라 하니까 궁시렁대면서 내렸던,,ㅋㅋㅋ

ㅋㅋ 탁주 한잔 걸치셨으면..걍 댁에 가서 얌전히 주무시지

나이는 둘쨰치고... 인성을 첫쨰로 보고

대응해도 보편화될수 있는 사회가 곧 와야겠죠

진짜 저런일이 있는가보네.

장유유서 농경사회 늙은이와 네 멋대로 해라 후기 산업사회 젊은이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게 비극... ㅎㅎ

알고 보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이런 모양새임...ㅋㅋㅋ

조선시대라 해도 와서 머리치면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요?

아무리 그래도 그 때라면 젊은이 쪽에서 발끈 하진 못했겠죠.
말씀하신 게 맞긴 해요. 조선시대라고 무슨 개막장이겠어요.
단지 장유유서 관념이 지금보단 좀더 강했기 때문에 저런 나이든 찐따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거...

어른공경해서 자리양보하고 하는 거 맞는데
정말 자리를 위하여 노약자다란 분위기 확확 풍기는 경우 더러 있음..
요즘 애들도 애들이지만 노인분들 보기 좀 그런 경우 있음...

노인들이 바라는건 뭘까요 ?

나라에 대한 희생에 대한 댓가를 젊은이들에게 요구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