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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5 20:36
성폭력 관련 기사가 연일 오르내리는거
 글쓴이 : 깊고푸른밤
조회 : 231  


통계에 의하면 한해에 5천 몇백건의 성폭행이 일어나는데 그걸 365로 나누면 대략
하루 평균 13건의 사건이 이루어 진다고 봐야죠
최근에 다음 네이버등 대형포탈의 메인에 너무 많이 노출되는게 문제인듯하군요

나주사건 등을 필두로 10개단위 주요뉴스에  강간 성폭행 성희롱 사건만 3~4개 기사가 장식할떄도 있을정도
마치 성폭력사건이 전무했던 나라에서 이런사건이 며칠전부터 갑자기 발생하는것 처럼 이상과열된건
어떤 의도가 포함되었나 싶어보이기까지 하네요.

경험으로 봐서 제1감으로 떠오른게 코앞에 다가온 대선에 민주당 경선중 , 
독도발언으로 인한 엠바고도 깨고 뒤통수치는 예상외의 강한 일본대응과 
이에따른 강한 반일감정적인 움직임

이중에 뭔가를 덮어볼려고 국민적인 관심사를 돌리려 하지않나 싶기도 하네요
보통 추석이나 설명절을 앞두고 친지와 온가족이 모일때를 앞두고
총풍이나 북풍이니 굵직한 사건을 만들어왔던 전례로 봐서

총풍이나 북풍을 잘못건드려서 역풍맞은 트라우마때문에 
이젠 역풍걱정없는 안전한 성폭행 관련해서 떡풍으로 몰아가는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찌됐건 여론의 이상과열 현상은 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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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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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12-09-05 20:40
   
깊고푸른밤님이 말씀하신 게 전혀 아니다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의식변화가 많이 발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여자가 강간을 당하면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었니 어쩌니, 행실을 어떻게 했니
라는 의견도 의외로 꽤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거 없죠.
특히 처벌 수위가 너무 낮아 공분을 쉽게 사기 때문에 기사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고 봅니다.
기사에 반응이 좋으니 언론에서도 더 많이 노출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깊고푸른밤 12-09-05 20:55
   
짤에서도 알려주듯이 실제강간 발생률은 큰 변화가 없는정도인데
님 글처럼 우리나라 의식변화가 많이 변화했기때문이기도 하지요

더기에 더해 통계의 오류이기도 하고 용어부터 성폭력이라는 그 선이 모호한용어를 사용하면서
 크게 강간과 강간미수로 분류되던걸  여성부의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는 여기에 스토킹과 성기노출, 성희롱을 성폭력 유형에 추가적으로 포함키고 그 이후에 성매매산업 종사자 포주등등
심지어 사장권유로 부하직원이 회식자리에서 러브샷을 한것도 성폭력에 해당될정도

이러니 실제 강간률은 정체인데 성폭력 발생률은 가파른 상승세
물론 강간은 나쁜거고 강간범에대한 강력한 법집행도 있어야겠지만

너무 과열되어서 스스로 한국이 강간왕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려는건지
이건좀 아닌거 같네요
천리마 12-09-05 20:56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주어린이 성폭력 사건은 공분을 사기에 충붆 ㅏ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