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다문화의 문제에 대하 인종우월이나 문화적 우월성을 내세우는 사람은
드뭅니다.
하지만 다문화 옹호론자들은 문화적 이질성에 대한 우리 문화의 보호에 대해
무조건 적으로 빗장을 풀라고만 하고 있지요.
요즘들어 무조건적 타문화 수용에 대한 반발심이 있는 것 뿐입니다.
과거에 90년대에도 그런 사람이 있어었나요? 전혀라곤 볼 수 없지만
대다수는 다양성을 인정했지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에 다들 수긍하면서요
하지만 지금의 우리나라의 다문화는 '로마(한국)에 가면 로마법(한국문화)을 따르라가 아니라'
'로마(한국)에 와도 로마법(한국문화) 보다 자신들의 방식(이주민의 문화)을 따르라'라는
뉘앙스가 크기 때문입니다.
4. 1번에서 지적했듯이 다문화주의자들이 현실과 이상의 명확한 검토없이 이상론만을 주장하는 것이 자기비판능력 없는 브레이크 안달린 차와 같다는 말. 즉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해도 융통성을 가지고 현실과 타협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들이 전혀 그런 것이 없이 '자기만이 옳다'라고 옹고집을 부리는 행태
5. 그리고 다문화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로지 언론들이나 일부 학자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세계관의 일부임. 유럽이나 미국의 타인종 유입현상은 '다문화'라는 거대한 기획 속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럽과 기타 세계와의 격차, 옛 식민지 사람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발생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데서 고안해냄 개념일 뿐임. 프랑스는 알제리나 서아프리카의 구 식민지 사람들이, 독일은 터키 사람들이 들어온 것에서부터 한참 고도성장기의 낙관론 속에 '똘레랑스'라는 이름으로 느긋롭게 대처했음.
6. 일본처럼 쇄국에 가까울 정도로 외국과 거리감을 두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이건 현 다문화반대론자들도 마찬가지 일것임. 다만 오늘날의 배나 비행기, 철도의 발달로 외국에 못 나가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문호개방정책을 '타인종, 타국민'의 유입으로만 해석해야 하는 독단에 대해서 아무런 비판이 없음.
7. 무엇보다 다문화반대를 고리타분한 민족주의자나 열정만 있지 이성은 없는 꼴통 국수주의자로 보는 시각 자체가 중이병 증세를 의심해 볼법함. 역사관련주제에 쓸데없는 실증 외치고 민족은 허구다라고 비판하는 애들이 화교쪽으로 의심받고 있는데 굳이 한국인이라해도 '나는 쿨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라면서 다문화비판을 하면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세련된 사람으로 착각하지는 말았으면 함.
사실 민족은 엄연히 존재하고 dna나 순혈주의는 인종개념인데 민족으로 물타기한거죠. 민족은 정치적,문화적,역사적 운명공동체로 더 큰 개념이고 유구한 시간동안 운명공동체로서 역사를 공유한 집합체거든요. 이걸 dna 개념으로 이해하는건 정말 넌센스임.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정당한겁니다.
다문화가 뭔지 정의나 제대로 내리고 얘기하시오.
그리고 다문화와 다문화현실과 정책은 전혀 다른 형태고 현재 한국의 다문화는 다인종,다민족화 정책이오.
그렇게 진행되면 다인종,다민족갈등으로 나라가 쪼개지고 국가가 분열하는 수많은 후진국을 보았소.
선진국이라는 유럽도 프랑스,독일,영국,유럽의회등 다 다문화실패를 선언했소.
단편적인 지식으로 다문화가 무슨 문화교류정도로 상호존중이나 해야한다는 사고로 봤다가는 다문화갈등과 폐해로 인한 아무런 대안이나 책임없는 이상주의 이론식으로 떠벌이는 한심한 작태를 경험하는거요.
다문화 안한다고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단일문화가 다문화보다 못한것도 아니고 단일문화한다고 해서 다른 문화와 교류협력을 안하는 것도 아니오.
다문화 현실은 매우 위험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다문화를 했던 이유도 유럽이든 서구 열강이든 제국주의와 식민지를 경영했던 원죄가 있기에 어쩔수 없이 받아들인 현상학적 개념이었지 그게 진리라 받아들인게 아니오. 교류 협력만으로 충분한걸 내부로 끌어들인 이유나 똑바로 봐야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