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단기적으로는 피부가 매끄러워진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며칠 지나가면 도로 원상태로 복귀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선 피지량도 그렇고... 때 자체가 그냥 죽은 피부세포라고 하더군요.
물론 때를 많이 밀면 좋긴 하지만, 때를 안 밀어도 샤워를 열심히 하면 역시 피부가 좋을 것 같은데 우리 엄마는 꼭 때를 안 밀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때를 안 밀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말도 사실일까요?
사실 제 생각은 때미는 걸 '강한 스크럽'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어머니 포함)들은 때 미는 게 피부미용의 만능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요. 조금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때 미는 것처럼 솔까말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생각하면 안 미는데 어머니는 꼭 때가 존나 굵게 나올 때까지 계속 밀라고 하더군요. 참 뭐가 옳은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