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한방에 갈수 있다는게 우리몸엔 T림프구와 B림프구가 있는데 T림프구는 명령을 내리는 존재이고 B림프구는 그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활(이놈이 바이러스를 죽이고 또 바이러스를 죽일 일이 있으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죽이는 역활을 한다고 들었는데..)이렇게 해서 감기가 낫거나 하는건데 근데 AIDS란게 그 T림프구를 죽여버려서 명령 내릴 존재가 없어지니 당연히 B림프구는 명령을 내려줄 존재가 없어지니 바이러스를 죽이지 못하겠죠? 그래서 감기 한방에 간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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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中
ㅊㄴㅊ 이면 창녀촌 이겠지요. 보통 인터넷 상에서 떠돌아다니는 저런 이야기들은 걍 괜히 애들 겁주려고 만들어내서 퍼뜨리는 말임. . . 실제로 ㅋㄷ없이 성관계를 가지면 에이즈 감염되긴 합니다만, 창녀촌이면 여자들이 한두명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 한명 성병걸리면 순식간에 여러명이 전염되버릴수 있다보니 저런데서 일하는 애들 의외로 검사는 자주 받는다함. . . . 차라리 클럽에서 과도하게 앵겨붙는 여자가 에이즈 보균자일 확율이 더 높음. ㅡㅅㅡ
검사 자주 받는다고 해봤자, 거기 언니들 하루에 받는 손님만 평균 10여명임.
한 손님 받은 후에, 한번씩 검사하지 않는 한, 검사 횟수가 관계 횟수를 절대 못 따라갑니다.
게다가 HIV는 잠복기간과 항체 형성기간이 길기 때문에 검사에 잡히려면 최소 몇주 정도 경과되어야 하는데, 그 중간의 보균기간에 전염되는 건 어떻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함.
더욱이, 성매매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예전처럼 의무적으로 받는 정기검진은 사라지고 지금은 업소 언니들이 자발적으로 가서 받도록 유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는데, 그닥 실효성과 관리상의 안전성이 예전만큼은 보장하기 힘들다고 함.
결론은 콘돔 필수.
하지만, 위의 본문글은 낚시 같군요. 정말 감염자라면 저렇게 태연하게 글 쓰고 있을 여유가 없겠지요.
글쎄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보통 자신이 감염자라는 것을 알면 저렇게 태연하게 글 쓰기가 어렵죠. 엄청 충격과 절망 속에서 한마디로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멘붕상태일테니까요
저 정도 태연하게 글 쓸 정도 되려면 최소한 몇 년 정도 지나서 완전히 체념과 포기의 단계에 들어섰을 경우에만 가능한데, 저 글을 읽어보니 감염 진단을 받은 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아서요. 그래서 낚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에이즈 감염자의 경우, 다른 불치병과는 다르게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적 시선 때문에 오히려 어떻게든 드러내지 않고 감추려고 하지요. 실제 에이즈 감염자들의 경우, 주변에서 에이즈 소리만 나와도 깜짝 놀랄만큼 상당히 예민하고 소심해 하며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