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시계 협회 FH는 최근, 첨단 기계 구조의 위조 고급 손목시계를 처음으로 압수했다.
이러한 위조 손목시계가 스위스의 시계 산업에게 주는 타격은 크고, 스위스 시계의 브랜드 이미지를 해칠 수도 있다.
눈여겨 잘 보면, 중국의 위조 손목시계에는 스위스의 정품과는 다른 점이 몇가지 발견된다.
나사의 축 부분에 한정되지만, 서툴게 가공이 되있는 부분이 있고,
카본 소재의 케이스에는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고 있어 유리판에는 무반사 코팅도 없다.
하지만, 이러한 세부사항을 제외하면, 지난해 12월 세관에 압수된 위블로(Hublot)의
「빅뱅(BigBang)」은 진짜라고 봐도 혼동할 만큼 닮아 있으며, 언뜻 보아서는 전문가 마저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외관, 무게, 진품과 같은 바닐라의 향기가 붙여진 밴드.
어떻게 보아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품과 흡사하지만, 한층 더 놀라운 것은 시계 내부이다.
「고정밀의 기계식 시계인 뚜르비옹 시계의 가짜를 접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위조자는 매우 복잡한 시계의 내부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스위스 시계 협회 FH위조 단속과의 미셸·아르누 과장은 말했다,
http://news.searchina.ne.jp/disp.cgi?y=2012&d=0709&f=business_0709_043.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