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싸움 수준은 아니고...
서로 멱살 잡고 우격~다짐 하는 수준으로^^;ㅋ
오늘 아침에 도서관에 갈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2~3분쯤 지났을까??....담배 특유의 은은한? 향내가 나더군요ㅎ
대충 30대 초반~중반 사이 직장인 같아 보이는 남자들이
정류장 바로 옆 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버스 번호 표지판 근처;)
뭐...정류장이니 금방 끊고 말겠지...라고 생각 했지만
줄 담배로 계속 태우더군요
정류장에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여서...
나름 정중하게~"정류장 에서 좀 떨어진 곳 에서 흡연 해주세요"라고 했죠
그러자...그 무리들은 제 말를 듣고 한번 쓱~쳐다보더니
걍 2~3미터쯤 움직여서 다시 계속 피더군요ㅋ(거기나 거기;ㅋ)
그래서 한번 더 정중하게~"저기요..더 떨어져서 피셔야죠~!"
그러자...그 무리중에 한넘이 바로 제 멱살를 잡고는...
"야~!얌마~!! 내 돈 내고 담배 사피는데 보태 준거 있냐?"
"어린넘의 쉐리가~형님들 한테 싸가지가 없네!
아침 부터 다짜고짜 반말+쌍욕 크리에 저도 화가 나서...
"그래~!임마~!! 정류장 에서 담배 쳐 피는게 자랑이다"라고 했죠ㅋ
그래서 서로 멱살 잡고 막 싸움 직전 까지 갔다가...아줌마들이 말려서
겨우~참았네요ㅋ
제가 걍 잘못했나요??
@길빵 까지는 걍~괜잖을수도 있겠지만??...정류장은 너무 아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