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태로 이득을 보는 곳은 어디인가...

이번에 안털린 삼성카드 아닐지.
보안단계를 한차례 더한 게 이렇게 크게 반사이익을 볼줄이야 그들도 몰랐을 것 같네요.

그래도 국민이나 농협은 이익에서 카드가 차지 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당장 큰 타격은 없겠지만...
이미지적으로는 좀 타격이 있겠죠
반면 롯데카드는 애초에 카드사니깐....
당장 빠져나가는 고객도 고객이지만...앞으로 추가 고객유치하는 영업하기도 쉽지가 않을 겁니다.
그래도 롯데도 비장의 무기가 있는게...
백화점이나 마트 혹은 롯데 월드나 시네마와 같은 유통이나 서비스쪽과 연계하는 상품은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어서...
완전히 죽지는 않을 거에요

저도 저중에 한명 인데요.

어디로 옮기나 지금은 그밥에 그 나물인데..

전화로 열받아서 책임자랑 1시간 가량 욕만 했습니다. 그리고 화가 안풀려서

응징차원에서..해지 했습니다.

전부 해지하고 3개정도 있던 각종저축 다 해지하고 돈 찾았지요..

제가 보기엔 이젠 은행도 외국계로 옮기는게..신용카드도 외국계 은행으로 만들었고..

적어도 우리나라 은행같은 일은 없었기 때문에...그거 한장으로 살아 볼렵니다.

아 할부가 있어서 ㅜ.ㅜ

그래봐야... 잠잠해지면 몇달~1년안에 원상회복될걸로 봅니다... 카드모집 이벤트좀 할듯하네요.
남양유업사건... 지금 매출액 원상회복됬다던... 
그동안 습관이 있고, 갈때가 없죠. 또 국민 농협 털렸다면 다른곳도 안나왔다 뿐이지. 보나마나일겁니다...
어디 기사보니 하나카드도 작년말기준으로 민번 이름 카드번호...등 cvs빼곤 다있다고 업자가 말하더라는... 실제 샘플이라고 2건 보내줬다던가ㅎ, 외국계는 좀 다를라나... 그냥 복불복.. 오즉 많이 빼돌렸으면 몇년전엔 중국서 정보가져오려면 헤킹업자한테 100원~500원 했는데. 요즘은 10원이라던가?ㅋ

차라리 잘 됐습니다. 이 기회에 그 동안 추측만 난무했던 개인정보 브로커들의 실체가 드러났으니까요. 어차피 한번은 터질 일이었습니다.

삼성카드하고 bc카드가 반사적 이득을 많이 얻을 듯 요즘 비씨카드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 많이하던데

비씨카드는 혜택 개뿔도 없어요. V카드가 그나마 괜찮았는데 혜택 확 줄여버림.

장농속에 돈 넣어놓고 현금만 쓰자능 제대로 기능도 못하는 은행 나가죽으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