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돌고래 포획을 비판한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에 대해 미묘한 반감이
일본에서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케네디 대사는 일본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일본땅을 밟았지만 '돌고래 포획
반대' 트윗을 올린이후, 일본 국민들이 노골적인 반감으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로 황홀한 짝사랑에 빠져있던 일본인들은 트위터
사건 직후 "미국인에게 그런 말을 듣고싶지 않다. 일본이 싫으면 미국으로 돌아가라"
라는 글들로 배신감을 드러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1/26/0602000000AKR20140126055600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