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굳이 현대로 표현하자면 별명, 또는 예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똑같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순신장군은 어렸을 때 자로 여해로 불리었고, 대표적인 호로 알고 있습니다.
별명은 나이 먹음에 따라 일 또는 사건에 따라 불리어지기도 하죠. 이순신장군 또한 덕곡 등 여러 호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충무공 즉 시호는 임금이 이순신장군 사후 하사한 호로 알 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만 옳다가 아니라 그 전부가 이순신장군을 뜻하는 바이므로 문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예로 어렸을 때 나르는 돈까스에서, 꽃돼지, 그리고 성인이 되서 살이 바져 깝세가 되었다해도 모든 것은 그가 자라온 별칭과 같은 것이죠. 호와 같다고는 할 수 없지만 대략적인 갈레에서는 비유법으로 맞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