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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7 10:09
부산서 30대女 숨진채 발견…생활고로 아사 추정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24  

6일 오전 10시께 부산 영도구의 A(33·여)씨의 아파트에서 숨진 지 7개월 된 것으로 추정되는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의 새어머니(57)는 "딸이 수개월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집에 찾아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년 전부터 혼자 살던 B씨가 지병을 앓으며 은둔 생활을 하던 중 생활고를 겪으며 아사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분노가 치밀어오르네요..
 
댓글중에 별 그지같은...
 
몸팔아서 먹고살지  이런 개만도 못한 버러지들때문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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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12-12-07 10:16
   
옆집에서 누가 죽어도 모르는 세상;;
은팔이 12-12-07 10:16
   
아니...어땋게 7개월 동안 저대로 방치될수있는지ㅠㅠ
사람들 안 사는 아파트도 아닐텐데...
쓰레기통 12-12-07 10:34
   
명복을 빕니다. 저세상에서는 건강하게 웃으시길..
악의공둘리 12-12-07 10:39
   
복지 사각지대 쩌네.
아나콩 12-12-07 10:48
   
흠....이것이....쌀이 있고 반찬이 있고 라면이 있어도 굶어죽는 경우가 생김.
전에 몇개월 혼자서 은둔생활을 해보니 만사가 귀찮아 지고 식사도 하루 한끼또는 아예 안하면서 잡동사니 조금씩 줏어먹으며 생활하다보니 어느날 보니 몸이 완전 망가져서 반폐인 됫음.
라면을 끓이면 반개만 먹어도 토하게 되고, 콜라나 한두잔 먹고나면 하루죙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 안고프고...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와중에 금방 몸이 폐인의 상태에 이르는거 순식간입니다.
그런 와중에 감기몸살이나 그런거 와서 몸이 후져지면 삼사일 앓다가 힘없어서 쌀과 라면을 눈앞에 두고도 굶어죽는것임.
     
은팔이 12-12-07 11:05
   
그런......그렇군요.
너무 무섭네요. 단절된다는게....
LikeThis 12-12-07 11:04
   
영양실조 상태에서 쇼크사 한건가...
써리원 12-12-07 11:47
   
기사에서 어머니라고 해도 될껄 새어머니라고 강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