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렇지 않아도 의사들이 넘쳐나는 상황이에요. 실업의사들도 많다더군요. 매년 어마어마한 양의 의사들이 새로 나오고요. 좀 넘어가도 됩니다. 우리의 의사대우가 부족하다고 걱정이에요? 난 청년실업이 더 걱정인데? 걔네들은 걍 놔더두 잘먹고 잘삽니다. 요즘 이런글이 자꾸 올라오는게... 기어이 의료민영화 하려나봅니다. 결국 저표에 나오는 미국처럼 의사는 더 잘살고 서민은 의료서비스를 못받는 나라가 되야 속이 후련하려나 봅니다.. 에효..
장난하나? 미국에서 의사랑 10분 상담만해도 20만원 나온다. 이런 의료복지정책 가진 미국이니까 의사가 돈을 저따구로 벌지..의사가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는 서민들은 치료도 받지말고 죽으라는 말하고 똑같은거다. 그리고 우리나라 의사연봉 적다고 누가그래? 주위 의사 다 부자다. 거지의사 있으면 제발 좀 찾아보지? 진짜 선동질 그만하자
우리나라는 가난한자가 치료비가 없으면...수많은 민간요법이 있습니다...
민간요법이 효과가 없더라도 환자입장에선 치료를 위해 뭔가를 하고는 있다는
심리적 안정을 찾을수 있는데...심리적 안정만으로도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미국같은 경우 약초라든가...하는게 별로 정립된게 없어서...
양의학에만 의존하는 미국에서 치료비가 없으면...
햄버거 핫도그나 먹으며...죽는날만 기다릴것 같네요...
솔직히 평균연봉 7000만원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로는 전공의(레지던트)들도 연봉이 4000만원 정도 되는걸로 아는데요
전문의가 저 돈을 받는 것은 솔직히 말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소위 대기업산하의 대형종합병원에서는 연봉 2억 이하의 전문의는 거의 찾기 힘들고요
병상 80개 이하의 소형병원 의사들도 전문의는 최소 1억 이상은 다 받습니다.
그리고 지방병원이 오히려 연봉은 더 쎕니다.
같은 수준이라면 서울보다 1.5배 정도 더 받는다고 보시면 되고요
개원의들도 건강보험공단이 전국동네병원들의 진료비 매출 평균이 3억 2천만원이라고 발표한거 보면...
절반이상의 진료비를 인권비와 운영비등으로 사용했다고 해도...
최소한 1억이상은 벌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또 비보험진료는 여기 조사에는 들어가지도 않았을테니 실질적으로는 훨씬 더 벌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이런 데이타를 떠나서...
막말로 정말로 의사 평균 연봉이 7000만원이면...누가 그렇게 오랜 시간을 고생해 가며 의사가 되려고 하겠습니까?
아마 기존의 의사들도 의사되고자 하는 지망생들도 아마 전부 다른 진로를 택할겁니다.
도대체 저 연봉이 나온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로 7000만원은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한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이 의사들의 수익을 떼다가 환자의 치료비를 낮추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의사들에게 감사해야하는건 맞습니다.
또한 의사들 실업자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하지도 않구요
우리나라 의사양성은 국가가 통제하며 양성하죠.. 그래서 늘 적정수가 유지됩니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외과의사는 수익성악화가 심각해 지원자가 거의없고 성형이나 치과같은 경우가 인기죠
분명한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안에선 의사들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건 맞습니다.
국가가 의사들의 수와 수익을 통제해가니까요.
우리나라만큼 의료서비스 받기좋은 나라가 어딨답니까?
의사들의 수익을 떼다가?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의사들의 수익이라는게 당위적으로 정해져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근거로 의사들의 수익으로 의료비를 낮춘다는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보다 의료서비스 좋은 나라도 많아요
미국이 특별히 의료비가 비싸서 그렇지 북유럽이나 서유럽 국가들은 우리나라만큼 혹은 우리나라 이상 의료서비스 받기 좋아요
작성일 : 13-01-08 19:28
조회 : 1,0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