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쯔음에는 모든 대화를 노래로 하니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노래 들으랴 자막보랴 정신이 없었죠
근데 점점 중 후반으로 가면서 몰입이 되는데
특히 여럿이 웅장하게 노래부르는 장면은 진짜
가슴이 벅차 오르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력은 완벽.
마지막에 훌쩍훌쩍이는 사람도 몇몇 있더군요
저도 눈물이 나려는거 겨우 꾸욱 참았음.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관에서 볼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이번달에만 호빗 라이프오브 파이 레미제라블 다 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