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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8 23:35
언젠가 자본주의의 병폐와 한계를 극복할 세로운 체제는 언제 세워질까요
 글쓴이 : 임페라토르
조회 : 527  

설사 나타나더라도 그걸 우리세대가 볼진 모르겠지만...
 
최저시급과 급여를 받으면서 고관대작과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경제인과 지도자 나리들에게 굽신거리며 살아가야할 우리세대는.. 부모 잘만나는게 아니라면 그냥 말그대로 굶어죽지 않을정도로 "밥만 먹고" 살겠지만요
 
진짜 하는 말이 아니라 제일불쌍한건 80년대 이후 세대는 정말 저주받은 세대입니다.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나아가면 뭘해요.. xx률1위에 삶의 질과 만족도는 바닥을 기는데 항상 정신을 차리자고 그래도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 하며 살아가지만 사실 내일도 또는 그이후도 같은 결과란걸 다들 알면서 그런 생각을 가지는 거죠
 
염세론자 같긴하지만 정말 삶이 극도로 팍팍한건 사실이네요.
정치인들도 말만 번지르르 할뿐 누굴 뽑아도 기존의 잘못된 병폐를 고칠린 없을테고 (도리어 그걸 사회질서라 칭하죠)
 
대한민국에서 최소한의 행복이라도 느끼며 살면 좋겠습니다.
힘들고 절망적인 사람들이 너무많아요
 
도덕과 전통,질서, 윤리위에 군림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종식은 언제 될련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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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NNICA 13-01-08 23:44
   
소득수준이 높아진다고 분배상황이 극단적으로 좋아진다고 행복해진다는 보장이 없어요. 미래에 기대하는 바는 많은데 현실경험과의 괴리감이 큰게 문제겠지요.
     
임페라토르 13-01-08 23:49
   
그쵸, 사실 그게 문제죠, 그점만 해결된다면 돈이 세상을 지배해도 수긍할텐데 병폐가 심각하니
생채기 13-01-08 23:49
   
도(道)와 명상이 교육의 기초과목이 되지 않는한 자본주의는 종속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해타산과 다수결의 사회에서는 자본주의가 없어질 수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죽을때까지 자본주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에 등돌리고 싶지 않다면 자본주의 안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임페라토르 13-01-08 23:51
   
허허;; 그렇게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지만 결과는 실직자, xx 및 대를 이은 무한 빈곤층이죠, 문제는 이러한 사회불만을 해소하지 못하고 시간이 더 지나간다면 필연적으로 분노한 민중으로 인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죠
온돌마루 13-01-08 23:49
   
임페라토르님 ...심정...절대 공감합니다.....
특히 젊은세대가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 심히 우려되고요....
양질의 일자리가 발생되지 않고 갈수록 좁아지는 고용시장이 문제입니다...
결혼은. 그이후 문제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갈수록 성과주의로 힘든 근무조건과 고용불안, 소득 양극화 등 제대로 만만한것이 없네요....
기성세대도 낀세대라 ... 부모님 봐드리고 자식 대학에 결혼까지 치루고 나면....
손에 남는데 없어....길어진 노후가 막막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젊은세대가 잘되어야 나라가 기운이 생동하니...이번 정권에서는 정책지원이 잘 이루어져야...
공약처럼 행복한 국가가 되었으면 합니다......두서없이...ㅋ.. 힘내시자고요..!
     
임페라토르 13-01-08 23:53
   
그래야겠지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위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문제를 지각하고 제기를 해야하죠. 한국사회가 기존의 잘못된 점을 고치고  반성을 하여 조금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길 전 정말 희망합니다.
섭섭이 13-01-08 23:49
   
억하게 공감하는 바입니다!!!!!
눈팅 13-01-09 00:25
   
뜬금 없지만 사회병폐의 학벌을 이야기 해보자면
지방대보다 대체로 인서울 애덜이 더 패기가 있고 비전이 있어요
이런 현실에서 기득권층이 사회의 부를 가져간다고 불만을 토하기엔
자신 스스로 돌아보지 않아서 나온 결론이라 생각해요
신생 사업자의 수는 줄어들고 공무원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나는 혹시 안정만 원하지 않았나를 숙고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젊은이들
죄송 ㅠㅠ 저도 제가 뭔말하는지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