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는 명작들이 많은데.. 그걸 영화화 하면 거의다가 이상해짐, 근데 세일러문 실사화는 도리어 원작보다 더 예쁜 주인공으로 인해 좋았다는데 본적은 없네요 ㅎㅎ

세일러문 실사화는 상상그이상의 유치함을 견디셔야 보실수 있습니다.

기억나는건 세일러문은 별로였고...

개인적으로 세일러 마스가 이뻤는데, 지금은 일본에서 정말 유명한 기타가와 케이코라는

배우가 나와서 기억합니다.

바검팬 입장에서 본 영화는... 감독이 2시간의 러닝타임에 10권 분량의 내용을 구겨넣을려고 하다보니 개연성이랄까...이 인물이 왜 이렇게 됐는지..라든가...만화에서 주요인물이 쩌리가 된다든가 하는 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그래도 액션신은 진짜 인정~....만화에서 막 날아댕겨서 허무맹랑할 줄 알았는데...칼로 베는 느낌은 일품.
그리고 나오기 전에 캐스팅으로만 봤을 때는 아오이유우가 메구미...라서 실망할 줄 알았는데...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근데 진짜 일본배우들 "으랴~"라든가 "잇샤~"라든가 이런 톤 좀 어떻게 안되나... 양아치분위기가 너무 촌시러워서 손발 오글오글...여튼 타케미 에미랑 아오이유우 둘 빼고는 대사칠 때 너무 오글거려서 보는 내가 민망할 정도...그래도 전체적으로는 괜춘합니다.

일본 영화 치곤 잘맹그럿던데 원작에 충실하게만드었다능

참을 인자 세개를 세겨넣었지만 그래도 욕이 터져나오던데.....
간츠 실사화나 이거나 헐리웃 드래곤볼이나 막상막하~~

최종병기 그녀, 철인 28호, 데빌맨, 큐티허니, 케샨 같은 일본 실사판 영화를 보면...
내가 왜 이딴걸 보고 있나~ 정도의 자괴감이 밀려 오던군요...ㅠㅠ

특히 데빌맨은.. 컴터 모니터를 박살 내 버리고 싶었어요...ㅠㅠ
그나마 괜찬은 실사판 이라면...얏타맨~ 정도~ -_-;;

글쎄요~ 사람 마다 관점은 다르겠지만...
액션에서 리얼 함이 느껴 졌다는 부분은 어느 장면 에서 인가요?

낭인 100 vs 켄신 싸움에서도..너무 과장된 액션들이 너무 많단데요~ ㅋㅋ

제 개인적 관점 에서는
"역시 일본 영화의 범주를 못 벗어 났구나~ "

만화는 만화로 남겨 놔야지 영화로 만드면 조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