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이제 몇년있음 민방위교육도 없고 아침 7시에 동사무소 가서 출석 부르고 끝이거덩요..
아침 일찍 괜히 더 피곤한데요, 아침에 소집점검 그거 무시하고 걍 잠 더자고 안나가면
방송에서 나오는 민방위 싸이렌 울리면 건물에서 연막탄 피우고 들것들고 뛰어다니는거...
그거 참가해서 구경해야 해요. 하루 다 갑니다. 군생활의 마지막을 민방위의 날에
싸이렌속에서 직접 민방위훈련 구경하고 참가하는거....의미 깊습니다.
동사무소 소집점검보다 민방위의 날 훈련참가 춫천합니다.
아침에 소집점검 2번정도 안나가고 버티면 민방위의 날...딱 그날 훈련 나오라고 연락와요.
나가면 방송에서 보던거..싸이렌 울리고 민방위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지금 북한군이 어쩌구저쩌구...그거 눈앞에서 구경할수 있어요.
10여년 군생활의 마지막 뒤풀이로 그럭저럭 재밌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