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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9 23:44
제일 재미있게 본 미드.
 글쓴이 : 베리알
조회 : 808  

 
클로져.
 
수사 미드입니다. 주인공은 히스테릭 만땅의 중년 여성 경찰이죠.
굉장히 고위직 경찰관(국장급)으로... 특기는 아무리 뻔뻔한 범인도
질질짜며 조상 삼대의 죄까지 전부 실토하게 만드는 심문 기술입니다.
 
심문만으로 사건을 매조지한다고 해서 클로져죠. 사건 종결자. ㅇ_ㅇ
 
보고있으면 왠지 짜증나는 주인공(그게 매력임.)과, 코믹한 주변 인물들이
매력적인 미드입니다.
 
7시즌으로 끝남. 케빈 베이컨 마누라가 주인공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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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 13-04-29 23:46
   
수많은 미드를 봣어도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프리즌브레이크(석호필에 꽂혀서 남자가봐도 멋짐)
사골영감 13-04-29 23:48
   
좋아하는 미드의 호불호가 사람마다 다 다른거보면
취향이라는게 있나봐요.
난 프리즌 브레이크 많이 추천받고
정말 졸면서 억지로 보다보다 때쳐치웠는데
살인 강도의 수사물은 정말 취미가 아니라서 cis시리즈부터 어떤것도
본게 없네요.
하림치퀸 13-04-29 23:49
   
저는 왕좌의 게임ㅋㅋ
쿠오레 13-04-29 23:49
   
어릴때 x 파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아..최근 본것 중에서는 뉴스룸이 괜찮더군요..
카프 13-04-29 23:50
   
매드맨요
페넬로페 13-04-29 23:52
   
전 그레이아나토미 슈퍼내추럴요
멘붕가카 13-04-29 23:52
   
저는 스타게이트와 보스턴리갈
스타게이트는 종교, 인생, 철학 등 인문학적으로 제가 많은 질문을 던졌던 거 같네요
보스털리갈은 부자관계, 진보/보수 관계의 카타르시스 같은 측면이 있었어요
신호좀보고 13-04-29 23:54
   
덱스터,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 이 두개가 좋았네요 전.
멘붕가카 13-04-29 23:56
   
프렌즈, 프린지, 스파르타쿠스, 프리즌브레이즈, 브레이킹베드, 그레이스아나토미, 빅뱅이론, 덱스터, 멘탈리스트, 폴링스카이스, 컨티넘, CSI, 히어로즈, 보스, 하우스와이브즈, 왕좌의게임, 리벤지, 더오피스 등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줄줄줄 나오는 나름 좋았던 미드에 비해서도 위에 2작품은 비교 불가가 아닌가 싶네요

3번째로는 하우스 ?
마치 무협지의 녹정기를 읽는 듯한 주인공의 독특함에 나름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엔티 13-04-30 00:00
   
24시,로스트,그레이아나토미,CSI,프리즌브레이크,히어로즈....

근데 미드의 갑은 역시 프렌즈!!!
멘붕가카 13-04-30 00:01
   
처음 접한 미드가 엘리맥빌이라는 건 함정
언제 어떻게 보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쩌다가 우연히 보게된 최초의 미드가 엘리맥빌이었습니다

그전에는 미국의 가치관이나 인생관에 대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하다가 엑리멕빌을 보면서, 퇴근후에 바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굉장히 신선해 보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처음 행복이란 무엇인가 ?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던 거 같아요
그 전까지는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고 칭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게 내 행복이고 삶의 목표라고 생각하며 살았던 듯
     
멘붕가카 13-04-30 00:07
   
앨리맥빌을 본 탓인지
이태원 애들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단시간에 파악이 됐었죠
술 처먹고 똘아이 되는 놈들을 보면서 역시 저 놈들은 쓰레기였구나 한순간에 파악이 됐었네요
그런가하면 라틴바에서 만난 하얀 중절모를 쓴 녀석은 잊혀지질 않아요

우리나라 녀석이었는데 라틴춤을 잘 췄어요
제가 본 것만 연속으로 8명의 여자를 리드했는데, 그 중에는 백인 흑인 남미인 동양인 한국인 여러 인종이 섞여 있었다는 거, 줄을 서서 대기하며 해바라기처럼 여자들이 바라보고 있었어요
정말 부러운 놈이었네요
저도 그 매력에 빠져서 배우고 싶었지만, 강습소를 찾은 첫 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배울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푸하하하하하하하
아~~  얼마나 좌절했던지
사골영감 13-04-30 00:01
   
프렌즈 로스트는 낚시의 갑.
끄으랏차 13-04-30 00:28
   
전 와이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범죄,수사물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인간사회,심리 자체를 파헤치고 있죠

그리고 하나 더 꼽자면 오즈.
시나리오 작가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끝없는 절망과 좌절.
전혀 웃기지 않고 진지하고 신랄한 풍자.

오즈작가의 이러한 느낌의 예를 들어보자면
마초와 권위의 상징이랄수 있는
마피아 두목을
연속으로 강간당하게 만들죠.
사골영감 13-04-30 00:32
   
아 그리고 최근에 본것중에 추천할만한건
뉴스룸이라는 미드.
시즌1이 끝났는데 시즌2는 소식이 없네요.
덤앤덤머에 짐캐릭의 친구론 나오는 배우가 주연인데
권력에 기생하는  우리의 언론인에게
시사하는바가 큰 미드같네요.
smilla 13-04-30 01:25
   
저도 앨리 맥빌.. 너무 좋아했는데..
거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했을 때
주인공 앨리와 달콤한 관계를 유지하다
갑자기 사라지며 스토리가 산으로 올라간다 했더니
마약으로 하차..ㅠㅠ

그 다음으로 좋아했던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가끔씩 보는 미드.. 멘탈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