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가문을 배신한 두 가문에 의해 롭 스타크와 함께 피의 결혼식에서 살해당한 케틀린 스타크가
이후에 레이디 스톤하트(사진)로 살아서 돌아옵니다.
피의 결혼식 당시 칼에 베였던 목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빛의 종교? 사제에 의해 부활 후 스타크 가문을 배신했던 가문들을 앞뒤없이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닙니다.
깃발없는 형제단의 수장이 같은 방법으로 이미 6번이나 죽었다가 살아난 전력이 있죠.
그리고 롭 스타크가 피의 결혼식에서 죽기 전 존 스노우(스타크 가문의 서자)를
자신이 죽을 경우 북부의 왕으로 임명한다는 유언을 남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
앞으로의 진행에서 서자 출신의 존 스노우가 북부의 왕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존재죠.
이 드라마가 (여튼 아직까지는) 주인공이란게 딱히 없는 드라마라 이후에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르지만,
이미 불은 대너리스 티르가르옌, 얼음은 아무래도 존 스노우나 그 동생(브랜 스타크) 둘중 하나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존 스노우는 아조르 아하이의 환생, 예언의 왕자라는 설이 있고, (마틴옹이 꼭 밝힐거라던) 출생의 비밀또한 밝혀지지 않았는데,
칠왕국 이전, 티르가르옌 가문 (라예가르 타르가르옌, 칠왕국 이전 타르가르옌 가문의 왕자)와
스타크 가문(리안나 스타크, 네드 스타크의 동생) 사이에서 낳은 아이일 거란 추측도 있고..
그러면 대너리스 티르가르옌과 사촌지간?이 되죠.
어차피 티르가르옌 가문은 근친으로 이어진 가문이니.. 대너리스(불)와 존스노우(얼음)가 연결될수도 있습니다
브랜 스타크는 이미 드라마에서 다른 동물에 몸이 깃드는 능력인 강력한 스킨체인저로 묘사되는데,
소설(5부)에선 존 스노우 역시 강력한 스킨체인져의 능력을 갖고 있으나 본인은 아직 깨닫고 있지 않은걸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