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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5 16:47
이건 스트립쇼도 아니고 얘들 왜이러죠?.,
 글쓴이 : 포세이돈
조회 : 2,083  

낮뜨거워서 방송보기 힘드네요.,   기획사들이 요즘 힘든가?.,
미성년도 있는것 같은데 심하군요.,  걸그룹들.,

예전 마카오 모호텔에서 남자손님들을 위해 로비에서 중국식 챠파오 긴치마를 과감히 옆트임해서
흡사 시카고 뒷골목 스트립빠에서 춤추는 댄서처럼 흐느적 거리는걸 그때 당시 술취해서 헤롱대면서
본 기억이 가물한데..,    오늘 방송보다가 갑자기 예전 생각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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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산 14-01-25 16:48
   
천민자본주의 실감...
필살의일격 14-01-25 16:50
   
넘 심하던데요. 갈수록 심해지고요. 방송보다 MV가 더 심하고 외국인들도 넘 섹시 컨셉이라 싫다고 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가 보기엔 섹시하지도 않고요.
필살의일격 14-01-25 16:52
   
살길이 섹시가 아니라 좋은 곡에 더 투자해야하는데 그 모델들 모아서 한 팀 빼곤 노래나 춤 실력은 다 괜찮던데 훈령이 잘 되서..
도편수 14-01-25 16:53
   
아이돌 그룹의 생명이 짧으니 빨리 본전을 뽑자는 심리가 크고
우후죽순 걸그룹도 많아서 경쟁도 촉발되고.. 뭐 이래저래...
그렇네요..
Horn 14-01-25 16:55
   
오성산님 말이 맞음 부자가 망하면 다시부자가되어 명예를찾으려하지만

거지가 로또맞고 부자되된후 다시 그지가 되면 망상을 가지게됨

자신이 몸을팔아 돈을 벌어서라도 예전의 지위를 가지려함

노예자본의 예임
꽐라 14-01-25 17:01
   
노래가사는 맨날 사랑얘기로 넘치고... 춤은 맨날 섹시컨셉이고.. 지겨워서 원...
ISter 14-01-25 17:06
   
막장 드라마하고 비슷한거같네요 사람들이 안보면 자연스레 안할텐데
별로 머리쓸 필요도없고  돈이되니까 점점 심하게 하는듯
Chambermusic 14-01-25 17:22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에요. 다만 한국은 이게 주류라는게 엄청나게 한심스럽지만요.. 다른나라도 이런얘들 많긴한데 , 심한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주류는 아니에요.
게다가 춤이라고 할껏도 없는 이것들은 유사성행위로 남심만 자극할뿐,,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노래를 하겟다는건지 얼굴을 팔겟다는건지 몸을 팔겟다는건지
자기 정체성이 전혀 없습니다. 전혀요. 한국에서 음반 나오는 90%는 그런거 같네요.
뭐 잘 듣지도 않지만요.
근데 웃긴건
이게 먹힌다는겁니다.
인터넷과 더불어 컨텐츠가 방대하고 흐름도 빠르니 단타로 해보자는건데
우리는 대부분 멜론탑 100 , 티비에서 보여주는것들만 그저 듣고있어요
사람들도 이제는 그게 편한다고 느껴져요 ㅋㅋ주는데로 받아먹으니 편하죠.
노력을 안한다는게 문제같습니다만..
이 바쁜 시대에 찾아들을려는 노력하는이가 얼마나 있겠나요 ㅋ
바랑기안 14-01-25 18:09
   
어쩔수 없어요, 시대와 대중이 그런걸 원하죠, 달콤한 사랑보단 욕정에 찬 섹스가 더 친숙한 요즘 사회니까요
망치와모루 14-01-25 19:42
   
원래 걸그룹 몇 개 들어가면 포화되는 시장인데 붐 타고 겁나들 데뷔 했죠. 그게 붐 꺼지고 나니 다시 원래대로 작아져서 엄청난 숫자의 걸그룹들이 밀려나면 죽는다고 발버둥 치는 결과물들임.
짠고구마 14-01-25 20:53
   
제가 볼 땐 노출 수위는 과거보다 낮아졌는데 그러시네요.

도대체 이런저런 규제로 가릴 데 다 가리고 나오는데

얼마나 더 가리길 원하십니까?
어모장군 14-01-26 01:41
   
춤이 과하니 어떠니 해도 한때의 유행이고, 여가수 이기에 할 수있는 컨셉이며, 우리나라 여가수들이 주구장창 섹시컨셉으로만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여가수들의 섹시컨셉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예전에 가인이 모 인터뷰에서 기자가 "왜 섹시 컨셉으로만 나오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섹시 컨셉이 아니면 노래를 들어주지 않아서"라 했죠. 모 연예 기획사에서도 인터뷰한 내용에 "여자 아이돌 걸그룹이건 20대 솔로가수건 간에 실력으로만 노래한 곡과 섹시컨셉으로 노래한 곡은 음반이나 음원매출에 차이가 나고, 섹시컨셉 한번에 행사 건수가 늘어나는 등 그동안 투자비 전액에 가까운 돈을 회수할 정도"라고 했어요. 이러하니 어느 기획사가 최소 한번은 섹시컨셉을 하고 싶지 않겠어요.

웹 상에서 아무리 낮 뜨겁네 어쩌네 해도 오프라인 상에서는 섹시컨셉의 여가수의 노래를 더 들어주고 행사에 더 불러는게 현실 입니다. 이런건 가수들 한테 뭐라 할게 아니라 오프라인 상에서 이런 환경을 만드는 우리의 현실에 걱정을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