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압식 쓰고있는데 어릴때 산거라 15년은 된거거든요 ㅡ.,ㅡ 저도 너무 오래되나서 국산이라도 좀 걱정되긴하네요

저도 그 트라우마땜에 미치겠슴.
지금도 떵끄멍이 근질거리고 불안함요;;

가장 낮게 해두면 안전할거에요
내부 압력이 없는 상황이라

헐.. 그 반대 아닐까요?


가장 낮게 해두면 가스 압축이 되면서.. 의자가 아래로 내려가고..

조절장치(손잡이)를 작동하면 축적됐던 가스관이 튀어나오면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던데..


반대로 쓰고 있었나..흠..

제가 알고 있기로는 위로 올라갈때 외부 공기를 끌어들인후
고정시 그걸 막아서 높이를 유지하고
레버를 당기면 공기가 외부로 빠져 나가게 되서 높이가 낮아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고로 높아진 상태에서 압력이 강한거고
낮은 상태는 압이 거의 없는 상태구
정확하진 않아요 저두 어디서 본거라

그럼.. 낮은 상태에서 손잡이 작동시..

폭발적으로 (위로) 튀어오르는 그 추진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공기가 유입되서 그런건가...? 공기 유입만으론 그런 추진력은 좀 힘들 것 같은데...

압축공기가 아니라면 말이죠.. 흠....

흠 저도 반대로 알고있었는데.. 압축이 외부의 힘이 가해져야 가능한건데 앉지 않은 상태에서 레버만 조작하면 위로 올라오거든요. 앉음으로써 힘을 가해야 아래로 내려가고..

가장 높게 해야죠?

ㅇㅇ 저는 일단 잘 모르지만.. 가장 높게 사용중입니다..

가장 높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레버를 조작해도 무응답이지만..

낮은 상태에서는 앉지 않아도 레버조작만으로 바로 튀어 오르거든요...

실제로 레버를 연 상태로 실험해보시면.. 앉지 않고.. 손의힘으로 눌러서 내리는것 만으로도

꽤 힘들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저항이 심하죠..


그래서 갠적으론.. 내리는 행위가 이른바 충전이고.. 레버를 열어서 위로 튀어오르는게 이른바 방출..

충전 된 상태는 언제 터질지 모르니깐 제일 높게 올려서 방출상태로 쓴다는 가정입니다..

저도 자동차사고 동영상보고 한동안 운전대 못잡았다는...

그렇게 생각하면 주의할게 한 두가지 아닐텐데요, 엘리베이터 추락 사건도 있고.

뱅기 추락할까 무서워서 뱅기 못 타는거랑도 같은거고.. 의자공포증쯤 될라나.

아무래도... 이래저래 사용빈도와 사용시간이 월등히 높아서 그럴꺼예요.. 의자라는 물건 자체가..

헐... 나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구나...
더구나 지금 사용중인 의자 제조업체가 중국이라 더 불안..;;

저도 그런데... ㅜㅜ

못 볼 걸 보고 말았음.

지금 의자에서 살포시 내려 않는 중인 1人

터졌을때의 고통을 생각하니.. 항문이 움찔움찔..

덕분에 누워서 하고 있습니다.

디스크 안 걸리고 좋죠.

님땜에 웃어서 의자 들썩 거려서 ...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의자 나무의자로 바꿔야하나 하며 매일 생각만........

방석으로 철판을 사용하세요 ㅎㅎ

터졌을때의 파편을 보니 무슨 샷건을 쏜 것 같더라구요... 진짜 철판 생각도 간절.. ㅋㅋ

허메 철판을 밑에 깔아둬야할듯... 항문에 뭔가 불쑥 창처럼 날아온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좌식 책상이랑 의자쓰면 이런 걱정이 싹 사라지는..-_-;

해당 게시물은 혐오라고 표기를 해야 할 위험한 게시물 임을 알려 드립니다.

사실 제 의자는 중국산 6만원짜리 입니다.

언제 엉덩이가 걸레가 될지는 몰라요 @,.@

여름 오기 전에 좋은 놈으로 교체해야 ㅡ,.ㅡ

저 기사보고 다치기만 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했었죠.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요런 글이 있네요
http://k.daum.net/qna/view.html?qid=340fL
의자 올릴때 공기 유입구로 유입되는 공기량이 적어서 서서히 올라오는듯 하고
참고로 대부분의 보급형 의자들은 스프링식이라 폭발할 위험은 없다네요 ㅎㅎ

링크글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제 의자도 스프링식이면 좋으련만.. 확인이 안되니..

그림에서처럼 가장 부담이 안 가해지는 젤 높은 상태로 유지하고 써야겠네요..


스프링식이라면.. 스프링에 부담이 제일 안가서 좋을테고..

가스식이라면.. 만약에 터진데도 이미 한계점인 상태에서는 더 튀어오를것도 없을테니..응??


으... 작동원리 궁금증은 풀렸는데..

애초에 어떤 연유에서 터지고.. 어떻게 어떤 부분이 폭발하는지를 정확히 모르니.. 또 하나의 걱정..;;

이글을 참고 해보시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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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의자때문에 걱정이 많으신것 같네요..

일단 원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
유압식중심봉의 경우 말그대로 오일이 들어있는 하나의 쇼바(서스펜션[저항])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부오일외에 약간의 가스가 들어가 있으나 오일의 윤활유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의 스프링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유압봉의 윗쪽 배꼽처럼 튀어나온게.. 바로 스위치 입니다. 이것을 통해 위, 또는 아래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이지요.. 그로인해 폭발위험은 거의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유압식중심봉을 분해해 봤는데.. 가스가 나오는지도 모를정도 입니다.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둘째,
가스유압봉방식
국내에서는 아주 고급형제품에만 가스식유압봉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스유압식방식이 좀 더 쿠션감이 좋다고 볼수 있는거죠..
중국처럼 가스식봉(쇼바)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저가의 모델들 이지요..
저가의 가스식봉에 대한 한국측사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스로는 질소를 넣고 사용합니다. 중국에서는 질소가 비싸기 때문에 다른 가스를 넣어서 폭발의 위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소가스는 불활성 가스로 폭발억제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로인해서
한국에서 사용하시는 유압식봉이나 가스유압식봉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일단 사용하시는 의자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 유통되는 일반제품을 사셨다면 안전에는 문제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을 보고.. 저희 집 의자를 살펴봤습니다.

1. 한국제품    2. 고급형 X

이 두가지 상황을 고려 했을때.. 정확하진 않아도.. 유압중심봉 방식일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가운데 봉에 구리스도 보이는게.. 왠지 느낌상 그쪽으로..)

그리고 한국제품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하시니.. 2가지 상황을 고려해볼때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군요..

정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거 알아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