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하지만 이분뿐만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일본인중에도 개념인 반 그렇지 않은사람 반이 있습니다. 일본을 전부 싸잡아서 죽여버릴 놈들이라고 하면 지금 일본의 우익들이 생각하는 것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들도 많고 그 반대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 입니다.
제 어학 선생님들도 나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좀 살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뭔지모르게 한국틱한 분위기? ㅎㅎㅎ
술 마실때 한국인처럼 똑같이 즐거웠구요. 한번 쏘면 한번 내려고 하는 일본인이었어요.
무한도전 좋아하고 한국인들한테 쪽바리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같이 어울려서 배구하는걸 좋아했고...
제가 지금 자료는 못구하지만 쉰들러리스트처럼 일제시대에서도 홍수피해로 집을 잃은 한국인들을 도운 일본인도 있었다고 합니다.
저도 극우인들한테는 욕 거침없이 내밷는 한국인입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기에 아예 몰아서 한패거리 취급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