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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9 10:29
삼국지 야만없지만 만약 촉이 중원을 먹었다면 어떘을까요?
 글쓴이 : 이젠그만아
조회 : 653  

진짜 만약에 가정에서 마속이 승리를 거두고 그 기세를 몰아 맹달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가정으로
맹달의 지원속에 장안+낙양을 먹었다면 그래도 힘들지만 싸워볼만은 하지않았을까요? 오와함께 힘을합치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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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맘마 13-01-09 10:38
   
역사에 만약이라는 가정은 없으니까요...ㅋ
stabber 13-01-09 10:44
   
월-화요일 새벽에 하는 삼국지...다음주 월요일에 나올 내용이네요 ㅎㅎ
주요내용은 마속 삽질, 사마의 두둥, 제갈량 마속ㅅㅂ!!!!!!!!!
마속이 산위에 진을 친 거나 유비가 산 속에 들어가 앉은 거나..
역사에 if는 아무 의미 없지만 먹었다고해도 촉이 통일하긴 힘들듯
낭만아찌 13-01-09 10:51
   
글쎄요.... 제갈량이 마속을 보낸거 자체가 실착이였죠.... 그나마 왕평이 같이 올라가지 않아
피해가 덜한거였구요.... 만약이란 가정하에 논한다면 아마도 촉.동오의 승리로 끝났을거 같네요...
미디안 13-01-09 10:58
   
읍참마속 이란 단어가 나오는 구간인가 보군요..
제갈량이 아끼던 마속의 목을 베어버린 사건요..
     
stabber 13-01-09 11:03
   
연의에선 유비가 유언으로 쓰지말라고 했다고도 하지만 소설은 워낙 허구가
많아서 결과에 따라서 과정을 왜곡시켜 버리는 경우도 많지요. 제갈량 사후
권력다툼에서 위연이 패해서 위연도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고....읍참마속
이 아끼던 자를 베는 슬픔인지 자신의 인선의 잘못에 대한 슬픔인지
          
미디안 13-01-09 11:14
   
당시 제갈량은 인재에 목말랐었죠..
적인 강유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린것도 인재를 찾기가 얼마나 어려웠던
것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렇게 아끼던 인재 마속을 자기 손으로 처형했을때 기분은 말로 못하죠.
도제조 13-01-09 10:58
   
그럼 오랑 죽xx자 싸우다 제갈량 죽고 손권죽으면
알아서 자멸하고 진처럼 엉뚱한나라가 통일할듯
stabber 13-01-09 11:00
   
촉 자체가 실제로는 내부 권력다툼이 강해서 술자리에서도 칼맞을까 조심했던 분위기라고 하죠
가정에서의 전투시에 그나마 촉에 유력장수는 조운, 마초, 위연 정도인데 조운도 다음해 세상을
뜨고 마초는 야망이 강해서 제갈량이 이민족 정벌로 돌려버렸을 정도이니 위에 비해서 전력도
떨어지는 마당에 맹달같은 놈에 의지하는 것만으로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마속이나 위연이나
강유나 쩌리들이고 그에 비해서 사마팔달의 능력치가 너무 좋네요. 곽회 같은 명장들도 나타나고
가정에서 산 속에 진을 친 것이 사마의에 대항한 필사즉생의 배수진이라고해도 신립장군 삘......
     
낭만아찌 13-01-09 11:08
   
ㅋㅋㅋㅋ 강유 마초 위연외에도 관흥,장포 왕평 등도 있었죠^^
사마의를 모략으로 좌천시키고 하후무를 박살내며 승승장구 상용태수 맹달이
촉으로 모반후 천기를 잡은 상태였는데 머리가 없는 위가 제갈량을 막기는 힘들었을겁니다..
          
stabber 13-01-09 11:15
   
마속의 반간계가 좀더 먹혀서 사마의가 출병하지 않았다면까지 포함하면....
그 정도 상황까지 만약 갔다고 해도 위가 바로 쓰러지진 않았을테고 손권이
아직 맛이 안갔을 때이니 육손이 간언을 해서 회심의 뒷통수를 쳤을지도 모
르겠네요. 그걸 생각해서 한중을 철통방어한다고해도.....이건 뭐 더 카오스;;
그럴 때 고구려가 중원공략 두둥 하면 참 츄릅...........;;; 지들 삼국지만 봐도
고구려는 중국하곤 별개의 국가인데 역사조작하는 중국 진짜 대단하죠....
               
낭만아찌 13-01-09 11:22
   
ㅋㅋㅋㅋㅋ;; 전에 국사시간에 고구려가 위의 공격을 받아 수도가 함락됐는데
그때 위의 장수가 관구검이였습니다;;;;
삼국지에서 보면 듣보잡으로 끝나던데...어쨋든 뭐 역사소설이나 마찬가지라 재미로
읽고 마는거지만서두요...ㅋㅋㅋㅋ 하긴 적벽대전도 소설이죠뭐^^
                    
stabber 13-01-09 11:46
   
네 당시 위하고 고구려의 관계는 최악이였고 오 하고 좀 친교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임페라토르 13-01-09 12:12
   
덕분에 관구검에 나라가 멸망할 뻔했죠
stabber 13-01-09 11:22
   
매번 생각하지만 문화컨텐츠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네요. 삼국지에 등장하는 쩌리들 이름까지
사실 타국의 역사인데 알게 되는 소설이나 게임을 통한 파급력이란....삼국지나 일본 전국시대
무장에 비해서 우리나라에 인재가 없는 것도 아닌데 그런 컨텐츠를 통해서 과장되고 미화되어
실제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니까 그냥 부러울 따름....강산의 주인이 바뀔 때 봉신방이나
삼국지연의 같은 소설이 나온 중국처럼 우리도 그런 소설들이 나와줬다면.....그래봐야 코에이놈
들이 게임은 안만들어주겠네요 ㅎㅎ
임페라토르 13-01-09 12:12
   
일단 위와 촉의 국가 피지컬 차이가 너무커서.. 5호장군 시대때 못이겨놓으면 사실 그 뒤는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