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박재상)가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American Idol)' 피날레 축하 무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6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피날레 축하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싸이는 축하 무대에서 새 싱글 '젠틀맨'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달굴 계획이다. 우승자를 가리는 피날레 방송인 만큼 현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의 피날레 축하 무대는 해외 인기 스타들이 서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시즌 11에는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