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기회가 되어서
5000만원 짜리 미세입자 측정기를 시험해볼일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반도체나 정밀첨단공정 연구소에서나 써야할 장비인데
호기심에 한번 밖에서 잠깐 틀어봤죠
근데 왠걸 순식간에 몇초만에 수백만개가 잡히는거에요
실내에서도 이럴진데
이보다 수백배 더러운 서울한복판은 상상만해도 끔직하죠
1초에 수천만개의 입자가 얼굴모공이나 개기름으로 침전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ㅋ
요즘은 여름이니까 더 배기따스 입자까지 빠른속도로 모일꺼에요 피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