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인도가 남아시아와 동남아를 연결하는 수송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사업은 도로와 항만 정비를 통해, 인도에서 태국으로 이어지는 동서 회랑과 남부 인도와 부탄을 잇는 남북 회랑 등 두 갈래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일본은 이를 위해 국제협력기구를 통한 간선도로 개량과 교량 건설 등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엔 차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인도 양국 정부는 아세안을 단일시장으로 통합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의 내년 발족을 겨냥해 사업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출처:KBS단신